해커 ENC. 

노이즈 캔슬레이션이라고 적혀 있네요.

소음 제거라는 뜻일 겁니다.

마이크를 제외한 동일한 대칭형 디자인입니다.

아직까지 비 대칭형 헤드셋은 본 적이 없었던 듯합니다.

후면으로 리모트 컨트롤러와 케이블이 수납돼 있습니다.

헤드밴드에 해커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슬리빙 처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슬리빙 케이블은 약간 빡빡하고 유동성에서 떨어지기는 합니다.

부드럽게 곡선 처리된 밴드 라인.

전체적으로 슬림 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헤드셋입니다.

수동식이 아닌 자동식으로 헤어밴드가 조절됩니다.

장시간 착용해도 머리의 조여옴이나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어링은 부드럽고 푹신해서 착용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밀착력이 좋아서 외부 소음이 새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넉넉하며 기본적으로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막아 놓으라고, USB 단자 마개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소비자를 생각하는 작은 배려이겠죠.

USB 단자에는 금 도금을 적용한 것 같습니다.

케이블에 자리 잡은 리모트 컨트롤러.

음량 조절과 음소거 기능이 있습니다.

컨트롤러 뒤에도 해커가 숨어 있어요.

PC에 연결하면 파란색 LED가 점등 됩니다.

볼륨 업, 다운, 음소거 버튼이 있습니다.

RGB 컬러의 교차 효과가 은은하게 변하며 

헤드셋이 마치 숨을 쉬고 있는듯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부드럽게 빠진 라인에 마이크까지 곡선의 미를 추구한듯합니다.

마이크 끝단에는 적색 LED가 점등 됩니다.

추가로 몇 장 더 찍어 봤습니다.

색상이 실제보다 흐릿하게 나오네요.

색상 때문에 조명을 끄고 촬영해 봤습니다.

조명을 꺼도 실제 보는 것과 차이가 많이 나네요.

제품 기능

지금까지 앱코 해커 B645 가상 7.1 RGB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3D 헤드셋을 살펴보았는데요.

헤드셋의 기본 성능에 충실하고 더 나아가 RGB LED 지원에 7.1 가상 채널 지원,

소음 억제 마이크 적용으로 게이밍 헤드셋으로는 뒤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요즘 많은 헤드셋들이 다 거기서 거기의 가격대와 비슷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앱코 M645 헤드셋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RGB와 

디자인에서 꽤나 신경 쓴 것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단점이라면 마이크가 고정형으로 쓸 때나 안 쓸 때나 항상 나와 있다는 점과 

음소거를 해도 마이크 끝단의 적색 LED가 꺼지지 않는다는 정도 입니다.

같은 가격대의 헤드셋을 구입해야 한다면 

앱코의 해커 B645를 선택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앱코 해커 B645 가상 7.1 RGB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3D 헤드셋의 필드 테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앱코와 쿨앤조이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