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의 게이밍마우스 패드 BE-PD7 Pro

안녕하세요. 사운드기기로 유명한 브리츠에서 나온 마우스 패드의 체험기를 공유합니다.

워낙 블루투스 스피커 혹은 이어폰으로 유명한 곳이라 어?할 수도 있지만 전문 회사가 아님에도 꽤나 괜찮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모델명은 BE-PD7 Pro 라고 되어 있고요 프로페셔널 패드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 기대감을 갖게 해줍니다.

BE-PD7 Pro는 전체적인 크기는 430 * 320 * 6 mm 로 일반 스케치북 정도의 크기에 6mm 라는 상당히 두꺼운 두께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상 1년을 보증하며 여느 패드와 마찬가지로 방수 기능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모서리 마감은 훌륭한 수준입니다. (아래는 이염이 된 것처럼 보이는데 빛이 반사되어서 그렇고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 )

독특하게 뒷면은 RED 색상의 밀림방지 형상으로 구현되어 손으로 잡고 끌지 않는 이상 밀리지 않는 견고함을 보여줍니다.

Britz 로고도 레브블랙의 색상 조합으로 예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패드가 큰 편이기 때문에 마우스 홀로 이 넓은 공간을 쓰기에는 아깝단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자주 쓰는 핸드폰이나 기타 다른 물품을 올려놓고 쓰기에 적절해 보이네요.

빛이 약간 반사되어 조금 허옇게 보이긴 하는데 처음 개봉했을 당시 반타블랙이라는 색상이 살짝~ 떠올랐습니다. 반타블랙은 빛흡수율이 99.96%에 가까운 리얼 블랙을 느낄 수 있는 물질입니다. 그만큼 브리츠 BE-PD7 Pro는 밀도가 상당히 높아 보이며 어두운 곳에서 완전한 블랙이 생각나게 합니다.

방수는 거의 완벽하게 구현이 되고 있습니다. 물방울을 살짝 떨구고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요 플라스틱 위에서 물방울이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우스를 잡았을 때 손목 아래부분까지 받칠 수가 있어 이러한 형태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파지감을 제공해 줍니다.

두께는 6mm로 스마트폰 보다 살짝 얇은 정도입니다. 때문에 손목이든 팔이든 걸쳐놓았을 때 좋은 쿠션감을 갖게 해 줍니다.

풀키보드와 비교해서도 비슷한 수준의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풀키를 쓰면 그 만큼 우측 공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텐키리스 키보드와의 궁합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세로로 세워서 사용해도 좋은 비율입니다. 지금은 저도 세로로 세워서 계속 사용을 하고 있답니다.

사운드로만 잘 알려진 브리츠의 BE-PD7 Pro를 약 일주일 사용해 본 결과 

1) 여느 패드보다 두꺼운 6mm의 두께와 좋은 마감의 모서리부 

2) 장패드보다 작고 공간활용성이 좋은 면적

3) 촘촘한 방수기능의 패드면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으며 딱히 단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마우스패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기 개봉 시 고무냄새만 살짝 날 뿐 따로 기분 나쁜 냄새나 이염 같은 것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다양한 패드가 나와있지만 들쑥날쑥한 패드의 품질 문제로 곤혹을 겪었다면 이 사이즈에서는 정직한 Spec의 브리츠 BE-PD7 Pro 를 고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상으로 브리츠의 BE-PD7 Pro 마우스 패스 체험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