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지오에서 구입한 D777
그저께 해외배송으로 왔더군요....
일단은 별 기대없이 집에 가지고 와서 박스개봉후에 청음을 해봤습니다...
삼성 T10과 코원 U2 두기기에서 들어봤는데요..
처음느낌은 답답하다 이거 왜이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음도 좀 약하고 고음에서는 답답하다는 느낌을 벗어나지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시코에서 분명 번인하면 달라진다 .. 들으면 들을수록 소리가 더 좋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낮은 볼륨과 중간볼륨에서 먼저 1~2시간 진동판을 풀어주었습니다..
2시간 경과후에 새로 두기기에 물려서 들어보니
진짜 소리가 틀려졌습니다.. 일단 고음부가 조금 시원해지더군요....
한두시간 더 틀어놓고 보니
고음은 확실히 시원해졌다는 느낌이 들었고 중저음부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어폰과 헤드폰 여러개 사용을 해봤지만...
번인전과 번인후 느낌이 이만큼 틀린 헤드폰은 처음 봤네요...
앞으로도 조금씩 계속 번인을 해봐야겠네요...
참.. 윗부분 플라스틱은 아무래도 허술하게 보이네요.. 조심해서 써야겠군요...
그래도 4~5만원대에 이만한 헤드폰은 없는거 같네요...
강력추천입니다....
어짜피 전 집에서 들을 생각으로 구매했거든요...
저렴한 가격에 잘산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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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꼬박 풀로 돌려서 진동판 길 좀 들이고 나니까 소리가 확실히 나아지더군요 ㅎㅎ
가격대비 성능비는 참 좋은 제품인데 플라스틱 부위가 너무 약해서 제 주변에 같이 샀던 분들은 벌써 부숴먹었더군요
전 완전 애지중지 살살 모드로 조심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정말 불안해서 ^^ㅋ
물건 조심해서 아껴쓰시는 분들에게만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