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전 R290 정품 잉크 제품으로 구입하고 옥션에서 무한잉크를 따로 구입했습니다.
-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09341038 이걸로 구입함
처음 제품 받고서 사진 모드외 절약/텍스트 모드에서 출력시 '덮개가 열려 있습니다'란 오류가 났었는데
엡손에 a/s 신청하고 수리 기사가 직접 와서 보더니 확인해 봐야겠다며 갖고 가더니만
덮개 여부를 체크하는 센서가 살짝 빠져 있어서 고속 모드로 용지가 급지되는 모드에선 오류가 난거라고 합니다.
초기불량으로 교환할까 하다가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여 그냥 사용 하기로... ^^;
덕분에 사용하지도 않을 정품 잉크를 장착했다는... ㅠ.ㅠ
일단은 저렴한 인화지 구입해서 뽑아 봤는데 좋네요.
- 인화지 : 세폼꺼 210g 짜린가 구입했는데 좀 얇아서 잘 휘는듯 하지만 보기엔 문제 없네요
- 무한잉크 : 오토리셋이 안되는지 가끔 정품잉크를 쓰라고 에러 나는군요 ㅡ.ㅡ
잉크교체를 하는 방법으로 다시 리셋해주면 되지만
출력중 에러나면 그 인화지는 버려야 해서 살짝 짜증이...
사진벽 만들까 하다가 A4 위주로 뽑았더니 사진벽으론 감당이 안될것 같아 포기하고
1년간 찍은 사진중 60여장 골라서 4R로 뽑아 앨범에 넣었더니 좋아요~~~~
무한잉크로 뽑은건 변색이 잘된다고 해서 변색되면 교체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사용하니 별 부담이 없네요.
여친이 "오빠 사진은 왜 안 뽑는데?" 하는군요.
뭐 볼게 있다고 내 방에 내 사진 뽑아서 붙여놓겠어요 ^^;
사진 품질은 인화 업체를 이용한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속도는 최고 품질로 뽑는데 정확히 안재봐서 모르겠고
a4 사이즈의 경우 3-4분, 4r의 경우 1-2분 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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