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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가 보급되면서 덩달아 사진 인화사이트도 많이 생기고 없어진 것 같습니다.
초창기 저도 인화를 많이 했었는데 문제는 인화한 사진 관리가 힘들어 여기 저기 쌓여만 있었다는 겁니다.
물론,앨범 조차 구매하지 않고 그냥 비닐봉지 속에 있기도 했구요. 그래서 더이상 일반 사진 인화는 하지 않게 되었죠. 가끔 무료인화권이 생기면 인화하기도 하지만..^^
그 대안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 포토북(사진책, 앨범북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함)입니다.
많은 사진인화사이트에서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전 아이모리, 찍스등을 이용해 봤고, 이번엔 엔비(www.enbee.com) 사이트의 제품 중의 하나인 포토클립북입니다. (이름이 참 어렵다..ㅜㅜ)
이 사이트만 하더라도 '센스북', '압축앨범' 등의 비슷한 상품이 여러개 있는데 그중 제일 저렴한 것이 '포토클립북'이라 이 상품을 골랐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이 포토클립북의 주제는 '06년 시은이네 여름 이야기'로 06년도 강원도에 휴가 갔을때 찍었던 사진들로 만든 클립북입니다.
수령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주황색 딱지가 이상적이죠?? PHOTOCLIPBOOK 이라고 크게 쓰여 있습니다.
엔비 사이트의 로고가 크게 보입니다.
이 박스의 크기를 보기 위해 시디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대충 짐작되시죠??
포장을 풀면 위 사진과 같이 포장된 클립북이 나옵니다. 습기나 기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포장을 한것 같은데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튼튼해 보이기도 했구요..
이제부터 진짜 클립북의 모습입니다. 클릭북의 아쉬운 점은 커버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는 것인데요... 우리 시은이가 좋아하는 노란색에 유아틱한 오리 그림이 있는 위 사진의 커버디자인(바나나)을 선택했습니다.
커버디자인은 바나나(유아), 딸기(사랑), 초코(여행)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확대해서 보시면 비닐 재질의 커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사이즈 비교를 위해 다시 시디가 등장했습니다. 대충 사이즈가 눈에 들어오시나요???
첫페이지입니다. 우리 시은이가 예쁘게 앉아 있죠???
확대해 봤습니다
두번째 페이지 와이프의 사진이 예쁘게 나왔네요..^^
이 클립북의 특징은 인화용지에 사진을 인화한 후 그 사진을 제본형태로 꾸민것입니다. 몇몇 사진책을 보면 인화가 아닌 인쇄를 해서 책형태로 만든것이 있는데 인쇄한것보다 사진 품질은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아쉬운점이 생기는데 뒷면은 인화용지와 똑같이 사진과 같이 보이는 겁니다.
인화용지는 미츠비시사 제품을 사용하네요..
제일 뒷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 또한 정해진 포맷대로 만들어야만 하는 점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이제 분격적으로 사진을 보겠습니다.
클립북은 여러 형태의 레이아웃을 제공하는데 지금부터 보이는 사진들을 보면 알수 있을것입니다.
2장의 가로형 사진을 나란히 붙이는 경우
하나의 사진을 오른쪽으로 배치하는 경우
가로형 사진을 한 페이지에 인화하는 경우
4장의 사진을 바둑판 형태로 배열하는 경우
가로 사진과 세로사진을 가각 배치하는 경우
세로 사진을 가운데 배치하는 경우
이 배치는 앞에 나왔죠...
오른쪽 중간쯤에 사진을 배치하는 경우
가운데 중간에 사진을 배치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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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 장점
1. 사진 인화 품질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2. 유광형태로 인화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3. 클립북 전체 쪽수에 비해 더 많은 사진도 넣을 수 있습니다.
- 단점 |
1. 커버 및 첫/마지막 페이지 레이아웃 변경 불가
2. 본드로 제본된 것이 약해 보여서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불안감
3. 편집 프로그램의 사용이 상당히 불편함
4. 주문한 후 사진을 볼수 있는 방법이 없음(아주 불편합니다..ㅜㅜ)
5. 시간이 오래 걸림(1주일 이상 걸리는 것 같습니다.)
6. 싸구려틱한 커버(커버에 디자인 넣을 수 있음 좋을거 같은데..) |
----- 블로그에 올린글 그대로 옮긴 겁니다. 이해해 주세요!! -----
joyful Life with * http://hananel.tistory.com/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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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