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해커 리플렉스 게이밍 무선마우스 리뷰 & 언박싱(ABKO Hacker REFLEX)

앱코에서 픽스아트(PIXART)사의 새로운 저전력센서 PMW 3335 센서를 탑재한 무선마우스를 출시했다.

패키지 박스는 블랙 디자인으로 정면에서 봤을때 폰트와 제품이 고급스럽게 잘 어울린다.

제품 박스 뒷면에는 자세한 제품 설명이 나와있다.

제품을 열면 마우스본품과 구성품 박스가 구분되어 들어있다.

여러가지 우겨들어있는 패키지들이 많은데 구분되어 담은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구성품 목록은 위 사진과 같다.

AA사이즈 건전지 2개, AAA사이즈 건전지 1개, AAA-AA변환홀더, 제품설명서 및 보증서, USB 무선수신 동글 연장케이블이 들어있다.

앱코 해커 리플렉스 무선마우스는 좌우대칭으로 생겼다.

엄지버튼을 제외하면 왼손잡이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오른손잡이용이 익숙한 대다수 오른손잡이에게는 약간 불편할 수 있으나 조금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적응 가능하다.

제품의 윗면은 거칠거칠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사이드는 매끈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

윗 면이 약간 까슬하다는 느낌으로 손바닥에 닿을 수 있다.

사이드는 매끈하지만 무늬가 들어있어서 마찰력을 보조하지만, 손에 땀에 많으면 측면부에서 손가락이 미끌어질 수 있다고 느꼈다.

바닥면을 보면 리포트레이트 변경 스위치, LED on/off스위치, 전원스위치가 있다.

저전력센서를 사용하다보니 non LED상태에서 최대 200시간 사용가능하다는게 마음에든다.

그럼에도불구하고 16000dpi, 1000Hz폴링레이트, 40g가속 등 성능이 기존 pmw 3389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측면 LED는 위 움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미있는점은 마우스 포인트가 움직이는 순간 LED가 점등된다는 점이다.

LED로 소모되는 베터리가 많다는점을 생각했을때 마우스를 오래사용하기 좋은 아이디어기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약간 아쉬운점은 저전력센서다보니 전압이 낮게 세팅되어있어 장패드를 가린다.

마우스 포인터가 동작하지 않는다면 장패드와 안맞기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니 장패드를 교체하고 사용하면 동작한다.

전체적으로 튐 현상은 없지만 마우스 휠 클릭과 좌우클릭을 동시에 사용하게된다면 걸림현상이 발생한다.

대다수의 게이머들이 동시사용을 안하는 버튼이라 상관없어할 사람이 많겠지만, 본인의 게임환경 또는 작업환경에따라 고민을 해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앱코로부터 제품을 증정받아 솔직하게 체험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https://daesae.tistory.com/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