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로스 자연식가습기 CH-N500 으로 무드등과 UV살균까지

#캐로스가습기 CH-N500은 자연 증발 원리를 사용해 세균 보다 작은 미세 수분으로 가습하는 #자연식가습기 입니다.

#가습기 기능에 더해 #UV살균 과 #LED무드등 기능까지 갖고 있는데요.

자연식 가습기 캐로스 CH-N500은 3리터 대용량 물통에 상부 급수, LED 창, 무선 리모컨 등의 기능도 지원합니다. 소비전력은 불과 16W밖에 되지 않고 (주)듀크네트웍스에서 수입/판매하며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구성품은 단출하게 가습기 본체, 리모컨, 퀵 가이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원형의 리모컨 모양이 독특한데요. CR2025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며 뒷면에 자석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본체 측면에 거치 가능합니다.

자연식 가습기 캐로스 CH-N500 본체는 사각형 모양으로 240 x 240 x 337mm 크기에 무게 약 2.8kg입니다.

네모난 가습기 덮개를 열면 안쪽에 둥근 필터 고정 커버가 있고 이를 돌려 빼면 파란 필터를 꺼내 물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덮개를 보면 반쪽만 움푹 파여 있고 구멍이 있는데 덮개를 덮지 않고도 이곳을 통해 물을 채울 수도 있고 물통 안에 직접 물을 부어 채울 수도 있습니다.

물통 가운데 구멍 사이로 대형 팬을 볼 수 있고 UV 살균을 위한 LED와 최대 수위 높이 표시(MAX)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연식 가습기 캐로스 CH-N500은 일반적인 가습기에서는 볼 수 없는 필터가 들어있는데요. #자연기화식가습기 가 초음파, 가열식, 복합식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속의 불순물과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필터 세척은 일주일에 한 번씩 수돗물에 약 1시간 동안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씻은 후 젖은 필터의 물을 배출해주되 짜서는 안되며 햇빛에도 두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보다 확실한 가습 기능을 위해 3개월이 지나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필터 교체 비용이 든다는 것은 자연식 가습기의 단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하단에는 공기흡입구가 보이며 가운데에 투명한 것이 무드등 LED로 보입니다. 벌집 모양의 바닥은 4개의 스펀지로 미끄럼 방지를 하고 있네요.

내부에 최대 높이 표시가 있지만 외부에도 투명하게 물양 확인창이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단추 모양은 리모컨을 그린 것으로 금속이 있어 리모컨 거치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식 가습기 캐로스 CH-N500의 재질은 친환경 ABS라고 하며 전원 코드는 일체형으로 220V/60Hz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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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조작 패널에는 두 개의 터치 버튼이 있는데요. 좌측은 전원/습도 단계 조절 버튼이며 우측은 지능형 습도 조절/무드 조명 설정 버튼입니다. 전원코드를 연결하면 삐 소리가 나며 대기 모드가 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같은 삐 소리가 나며 높은 단계(습도단계표시바 6개)로 작동을 하고 한 번 더 누르면 낮은 단계(표시바 3개)로 2단계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시 전원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꺼지고 다시 누르면 대기 모드 - 높은 단계 순으로 반복 작동합니다. 작동을 시키면 UV-C LED 살균 기능은 자동으로 시작되며 숫자 우측 하단에 UV 살균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200~280mm 영역의 자외선 파장으로 세균, 곰팡이와 미생물에 대해 살균 효과가 있어 보다 건강한 미스트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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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팬이 돌아가지만 소음은 적은 편인데요. 공식적으로는 20~30dB로 부드러운 숨소리 정도라고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 직접 스마트폰 소음측정기로 측정해보니 높은 단계는 42dB, 낮은 단계는 38dB로 주택가나 심야의 교회 정도 수준의 팬소리가 인지가 되는 정도라 소음으로 불편한 수준은 아닙니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지능형 습도 조절 버튼을 짧게 누르면 디지털 화면의 습도 단계 표시바가 1개에서 6개로 계속 움직이는데요. 습도량을 50~80%까지 5%씩 희망 습도를 설정하면 이에 맞춰 가습 단계가 자동으로 조절된다고 합니다.

LED 무드등은 여느 무드 조명 지원 가습기와 달리 가습기 작동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단독 작동이 가능합니다. 지능형 습도 조절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작동을 하는데 그레이디언트 모드로 빨강, 주황, 노랑, 녹색, 파랑, 자주색 순으로 순환 작동하며 리모컨을 이용하면 원하는 색상을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화면도 리모컨으로 OFF가 가능해 야간에 완전히 불을 끄고 작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휘도는 많이 높지 않아 완전한 암흑에서도 위 사진처럼 본체 하단에 무드등 띠만 보이는 정도라 야간에 무드등이나 수면등으로 켜놓고 자도 불편함이 없는 수준입니다.

캐로스 CH-N500은 자연기화식가습기라 초음파나 복합식, 가열식과 달리 분무하는 수증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주변에 전자기기가 있어도 신경 쓰이지 않고 급급해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좋더군요.

최대 분무량은 시간당 250ml라고 하는데 자연식이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가습기보다는 가습 효과가 빠른 편은 아닙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가습기 기능, 무드등, 소음 등을 확인하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자연식 가습기 캐로스 CH-N500은 디지털 화면으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사용 시 더 편리하긴 하지만 습도 표시가 정확한 편은 아닙니다. 오차가 -10 정도 된다고 나와 있는데 실제로도 디지털 습도계와 비교하면 10 정도는 높게 나오더군요. 참고용으로 사용하면 좋겠고 하절기에는 40~50%, 요즘같이 추운 동절기는 50~60%로 맞추는 게 최적이라고 합니다.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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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나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