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거래처를 방문했다가 몇개 얻어서 끓여먹어본 라면입니다.
특징은요...오래 끓이거나 끓이고 시간이 지나지 않아도 라면발이 퉁퉁 불지 않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지금 야식으로 하나 끓여서 면발 몇 개 건져서 먹고
나머지 면발은 “얼마나 안뿌나 보자~”심뽀로 팅팅 뿔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대략 10분 경과했는데 아직은 멀쩡한 거 같고..
맛은 약간 쫄깃쫄깃한 게 똑똑 끊어지는 맛은 없지만 독특합니다.
근데 역시 중소기업제품이라 포장디자인이나 네이밍이 촌스럽군요.
아직 시중에 제대로 팔리지는 않고로 시제품으로 100여박스만 생산한 거 랍니다.
어차피 브랜드와 포장은 바꿀 것이니 그때 바뀌게 되면 알려드릴께요.
이거 개발한 회사 말이 재밌더라구요.
뿔지 않는 라면을 만드는 비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라면발 내부로 수분이 과다하게 흡수되는 걸 막는 거라네요.
그러기 위해서 어떤 물질을 섞어서 제조하면
라면발 표면에 일종의 코팅막이 생겨서 뿌는 것을 방지한다는 원리라는데....
(특허등록된 기술이랍니다)
삼십분정도 지난 라면 사진입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니 더 맛이 있군요...식어서 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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