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미들타워 케이스, ABKO NCORE 새턴 풀 아크릴 슬렌더 (블랙)

오늘 살펴볼 제품은 2019년 5월에 출시된 미들타워 케이스,

'ABKO NCORE 새턴 풀 아크릴 슬렌더 (블랙)'입니다.

제품 체험에 앞서 제조사인 앱코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1. 제조사 소개

앱코 <홈페이지 바로가기>

앱코는 2001년에 설립된 컴퓨터 관련 부품 개발/제조 업체입니다.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등 다양한 게이밍기어와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그리고 요즘은 생활가전까지 생산중입니다.

현재 다나와에는 앱코의 여러가지 라인업 케이스가 112종 등록되어 있는데

그중 본제품은 인기순위 4위에 해당하는 인기 제품입니다.

2. 패키지 상자

제품 상자의 전면부에는 제품명을 비롯한 제품 정보가 알아보기 쉽게

큰 글씨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측면부에는 전면부와 유사한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자 측면부에는 취급 주의 사항과 AS 센터 전화번호, 

홈페이지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상단부는 테이프로 안전하게 밀봉되어 있네요.

3. 크기와 무게

케이스는 비닐포장지와 스티로폴 완충재로 안전하게 보호된 상태로

상자 내부에 들어가 있습니다.

포장지를 제거한 케이스는 외관상 손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품의 폭은 약 190mm입니다.

제품의 깊이는 약 410mm입니다.

제품의 높이는 받침대 포함 약 460mm입니다.

제품의 무게는 4.151kg입니다.

종합하면 제품의 크기는 190(폭)x410(깊이)x460(높이)mm,

무게는 4킬로 초반대로 평균적인 미들타워의 크기와 무게를 지닌 케이스네요.

4. 외형과 내형

1) 외부 디자인

케이스 전면부는 촘촘한 풀 매쉬 타입으로 요즘 대세인 전면 디자인 추세를 잘 따르고 있네요.

케이스의 좌측면부는 풀 아크릴 윈도우로 케이스 내부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풀 아크릴 윈도우는 손나사 시스템으로 도구없이 쉽게 탈착 가능합니다.

케이스의 우측면부는 일반적인 철 패널입니다. 양각없는 평평한 디자인이네요.

케이스의 후면부는 상단 쿨링팬, 중단 PCI 슬롯 7개, 하단 파워 장착 방식으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타입이네요.

케이스 상단부에는 멀티미디어 포트가 있으며 구성품을 통해 

각 포트별 고무 커버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상단부에도 역시 쿨링을 위한 타공망이 있으며 타공망 부분은

자석식 먼지필터를 통해 손쉽게 청소가 가능한 장점이 있네요.

케이스 하단부에는 각 모서리에 흔들림없이 튼튼한 받침대가 마련되어 있네요.

파워 장착부의 하단에는 물리식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2) 내부 디자인

케이스의 좌/우측 패널을 제거하고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간단한 조립 설명서가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 케이스의 부위별 설명과 조립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내부 구성품으로는 재활용 가능한 PCI 슬롯 3개가 있습니다.

타케이스에는 보통 1개가 있던데 이건 구성품 중 마음에 드는 차이점이네요.

그외 앞서 설명드렸던 상단 인터페이스 고무 무개와 각종 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메인보드 장착부에는 ATX/Micro-ATX/Mini-ATX 메인보드가 장착 가능합니다.

케이스 전면부에는 3개의 120mm 레인보우 슬렌더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 120/240mm 라디에이터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부에는 기본 장착된 쿨링팬이 없네요.

케이스 후면부에는 120mm 레인보우 슬랜더 쿨링팬이 1개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파워 독립 장착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120mm 쿨링팬 2개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 독립 장착 공간의 좌측면이 개방되어 있네요.

케이스의 우측면입니다.

다양한 선정리 홀이 기본적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좌측 중앙에 SSD라고 각인된 곳에도 SSD 1개를 기본 장착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도 SSD 전용 장착 베이 1개가 보이는군요.

저장장치 베이에는 HDD를 최대 2개 장착할 수 있으며

SSD는 3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종합하자면 저장장치는 SSD는 최대 5개, HDD는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내요.

하단부 파워 장착 공간이네요.

케이스 전면 패널을 제거해보았습니다.

케이스 전면에 기본 장착된 3개의 120mm 레인보우 슬랜더 팬이네요.

5. 조립과 사용

케이스 시스템 조립은 하단 파워 서플라이 장착부터 시작했습니다.

ATX 규격의 파워 서플라이는 이상없이 장착되네요.

다음으로 메인보드 장착입니다. 케이스 후면부에 I/O 쉴드부터 장착했네요.

역시 장착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메인보드 장착 전에 CPU 보조 전원을 연결해주었습니다. 

메인보드에 CPU 쿨러가 장착된 상태에서는 

이렇게 CPU 보조 전원을 먼저 연결해주는게 편하더군요.

메인보드는 Micro-ATX 규격으로 역시 장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저장장치는 HDD/SSD 겸용 베이에 SSD를 장착해주었습니다.

역시 조립에는 문제가 없고 간단한 조립이네요.

다음으로 메인보드 주전원을 비롯한 다양한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해주었습니다.

케이스 패널 곳곳에 마련된 선정리홀을 통해서 케이블 정리가 가능하네요.

마지막으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시스템 조립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아크릴 윈도우에는 상단부 표시가 위가 같이 표기되어 있으므로

위치가 헷갈리면 확인하고 장착하면 됩니다.

장착된 CPU 쿨러의 높이는 158mm, 그래픽카드의 길이는 250mm입니다.

본제품의 장착 가능한 CPU 쿨러 높이의 한계치인데 좌측 풀 아크릴 패널은 

이상없이 닫히며 그래픽카드 360mm 길이까지 장착 가능하며

제가 장착한 제품은 아주 널널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조립 후 항상 두근두근한 전원 확인 타임은 이상없이 잘 되는 것이 확인되네요.

케이스 전면부의 3개의 레인보우 LED가 이상없이 들어옵니다.

후면부의 쿨링팬 레인보우 LED도 잘 들어오는군요.

케이스 구동은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쿨링팬의 소음도도 그렇게 시끄럽지 않으며 LED 밝기는 은은한 편입니다.

6. 최종 평가

1) 장점

- 3만원대의 준수한 제품 가성비

- 전면 풀매쉬로 훌륭한 쿨링 성능

-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없으며 편한 조립성

2) 단점

- 상단부에도 기본 장착 쿨링팬이 있으면 좋겠음.

ABKO NCORE 새턴 풀 아크릴 슬렌더 (블랙) 케이스는

다나와 최저가 3.8만원대의 준수한 가격을 가진 미들타워 케이스입니다.

요즘 2만원대의 케이스가 많이 나와서 그렇지 이 가격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전면 풀매쉬, 4개의 기본 장착 레인보우 슬랜더 쿨링팬을 가지고 있어

쿨링과 튜닝 모두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제품 디자인도 깔끔해서 호불호없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며

케이스의 내부 공간과 장착 공간도 넓은 편으로 다양한 저장장치를 장착 가능하며

최대 158mm 높이의 CPU 쿨러와 360mm 길이의 VGA도 장착할 수 있네요.

아쉬운 점은 상단부에도 쿨링팬을 기본 장착하여 제품의 쿨링 성능을 더 보장하면 좋겠습니다.

출시된지 이제 1년이 지난 케이스인데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으로 

3만원 후반대의 미들타워 케이스를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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