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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오래된 컴퓨터를 바꾸기 위해 부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7~8년전이 마지막 조립이였지만, 그전에 5대정도를 조립했던 경력이 있어 자신만만했죠.
기존에 쓰던 칙칙하고 숨통이 막혔던 케이스와도 이제 안녕~~
최근 주가상승중인 10400과 저렴이 보드 중에서 그나마 괜찮다는 prime b460m-a로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기타 삼성램 8기가 2개, mx500 500기가, 1660super(배송중) 등
뜯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8년전 pc케이스는 12만원 넘게 줬던거 같은데 요즘 케이스는 진짜 장난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튼튼한 유리창에 상하단으로 메쉬망까지 붙여주고 이렇게 저렴한 가격이라니!!!
상단 메쉬망은 자석으로 처리되어있는데 하단은 그냥 끼는거라 약간 아쉽긴했습니다. ( 잘 안끼워짐..)
백패널 끼워주고 보드와 시피유, 쿨러까지 조립해줍니다.
뒷판에 ssd도 달아주고요.
파워를 달아줍니다. 파워 달때 파워위쪽으로 빠져나올 케이블들 잘 생각하고 끼워주세요~
나중에 안들어가서 파워만 3번 뺐다꼈다했습니다.
하드를 달아줍니다. 위치바뀌면 하드를 다시 달아야합니다. 아래 사진이 잘못 단 사진입니다. ㅋ
이렇게 달면 사타케이블을 끼울 수가 없죠~
이제 온갖 선들을 다 연결해줍니다.
연결이 잘 안되서 아래를 참고해서 연결하니 금방이더라구요~
뒤도 정리를 하다가 어차피 덮으면 아무도 모를거 같아 이정도만하고 덮어버렸습니다.
케이블 정리가 가장 싫더군요 ㅋ
드디어 완성됬습니다. 화이트 컨셉이라 led버튼을 연타해서 화이트로 셋팅해줬습니다.
깔끔하게 완성되어 와이프도 이쁘다고하네요.
선정리할만한 구멍들도 많아서 좋았구요, 케이스에 구멍과 쿨러가 많아 발열도 걱정없을거 같습니다. 케이스에 나사도 안빠지게 메달려있던 것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리셋버튼이 없었던 것과 하드 넣은 곳이 2곳밖에 없고 그조차도 파워선과 하드선이 만나 케이블지옥이 되었던 것입니다.
ps. 진짜 오랬만에 조립했는데 생각보다 쉬웠던 조립이였습니다만.... 8년만에 조립이라 csm과 uefi 따위가 생겨나서 윈도우 설치만 2일 걸렸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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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체인 시스템 이런 페이지도 있었군요
가디언 800 설명서 뒷면에 프린트 해줄것이지
10명에 8,9은 RGB OFF , FAN OFF를 경험하고 수정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