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쉬 허접 사용기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구매한 나름 가성비로 유명한 클립쉬 -더식스- 며칠 사용해보고 사용기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우선 사진에서처럼 크기가 작지는 않습니다. 택배 온거보고 약간 놀랐습니다. 박스 크기가 너무 커요.박스 보관할 만한 공간도 없는데....

티비 46인치. 거실장 가로 210cm인거 참고 하셔서 봐주세요.

디자인 자체는 흠잡을 곳이 없어요. 이뻐요. 앞쪽에 볼륨, 전원, 소스 변환 조절기 정도 있는게 다이고, 전원은 그냥 올려놓고

리모컨으로 끄고, 켜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티비, ps4(옵티컬), 아이폰(aux) 물려 있고 아이폰으로 가끔 블투로 이용하기도 하고 좋습니다.

불투 연결 이슈가 있다고 하는데 개선품이 나온건지 뽑기운이 좋은건지 불투연결을 빠릿하게 잘 돼고 있습니다.

한 번 불투가 버벅이는게 있긴 했지만 그 후로는 잘 되네요.

중요한 음악이겠지요.

저는 막귀입니다. 이사 계획이 있어서 충동적으로 일주일 가량 검색해서 결정한 스피커에요.

일단 좋습니다.

딱히 무슨 음악, 장르를 고수한다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스에 있는거 그냥 막 틀어요.

저는 좀 카랑한 중, 고음을 좋아하는데 만족스럽더군요.

근데 저음도 쌥니다. 뒷공간이 없어서 벽에 거의 밀착 시켜서 더 그런 느낌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중,고음, 저음 음 분리가 잘 돼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요즘 거실에서 음악 듣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아이들이 티비 틀면 그걸로 끝이긴 하지만 확실히 음감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티비에 사용 해보면

비교적 작은 티비인데 영화나, 아이들 애니라도 틀어주면 마치 영화관에 온듯한 사운드를 느끼게 됩니다.

배우들 말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잘 들리는 느낌...

근데 귀가 적응해서 그런지 좀 듣다보면 이게 티비에서 나오는 소리인지,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인지 구분이 안되네요.ㅎ

Ps4에 사용 - 게임에 몰입돼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어요..

레이싱 게임 같은거 해보면 좌, 우 분리된 멋집니다.스테레오....

이런 후기를 처음 써보는거라 쉽지는 않네요.

결론은 제값 정도는 하는거 같아요.

만약 또 스피커를 구매 한다면 또 사야겠다 정도는 되는듯. 그때는 더식스가 아닐지도 모르는데 클립쉬는 좀 괜찮은듯.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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