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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결재하고 아마 1월달에 받은듯...... 기억이 가물가물 
여튼 지난주에 살색물결의 향연이 이루어진 방송을 보고 잇는데
갑자기 TV가 " 뿅~ " 하는 소리가 나면서 화면이 꺼져 버렷...... 
아놔 이거 무슨  인공지능인가? 하면서 전원 버튼을 다다다다다다다다 18단 연타 콤보로 눌럿는데도 안켜지더라구효
아 벌써 새벽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이구 해서.... 일단 자고일어나면 혹시 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부푼 가슴(하악) 을 안고
잠을 잣어효...
일어낫는데 역시나 어벙벙 증상 ㅠㅠ 낼롬 바로 하이얼 고객센터로 전화를......
시간은 9:30 분 부터 시작이더군요..
일단 언니가 전화를 받고.....
친절도 ★★★☆☆
언니 : ' 네 하이얼고객센터예효 무엇을 도와드릴까효 '
봄날이 : ' 언니 TV 맛갓음 헐~ TV좀 짱나는듯 ㄳ '
언니 : ' 접수 ㄳㄳ 좀만 기둘리셈 기사분 전화갈꺼임 ㄲㄲㄲ '
봄날이 : ' 우왕ㅋ굳ㅋ '
일단 한 시간 정도 기달렷더니 전화가 오더라구효...... 텔레비가 안켜진다고 햇더니...
오늘은 안되구 내일 온다더라구효
일부러 아침 일찍 전화햇는데.... ㅠㅠ 여기서 초큼 울 나라 대기업과 차이가 벌어 지기 시작....
그리곤 담날 기사분이 오셧긴 한데........ 두손 가득 안고 오셔야할 부품과 자재 도구들은 온데간데 없구.....
볼펜 하나와 메모지 하나.... 난 또 무슨 마술이라도 부리나 나름 기대를 햇는데......
뒤에 시리얼 번호만 적고 휙 가버림 
이럴꺼면 걍 첫날 시리얼 번호를 불러달라고 하던가...... 이 무슨 그지같은 시츄에이션
여기서 일단 A/S -50점 
봄날 : ' 저기효 그냥 가심 어케효 ㅠㅠ '
기사분 : ' 부품 신청하고 부품 내려오면 올께혀 님 ㅂㅂ '
대략 하이얼의 A/S 시스템을 들여다 보면
1. 고객이 A/S센터로 A/S접수
2. A/S기사 가정 방문 및 고장 확인후 시리얼 체크
3. A/S기사 -> 본사로 자재 신청 접수
4. 본사에서 A/S 기사에게로 관련 부품 택배 발송 (택배도 동부택배만 고집 ㄷㄷ)
5. A/S 기사 본사 부품 수령후 가정 방문 및 수리
총 5단계를 거칩니다
찬찬히 훑어보면 울 대기업의 경우는 2번~4번의 경우가 생략되죠
없는 부품이라면 3번이 추가 될수 있지만 대부분 A/S 센터에 관련 부품의 버퍼물량이 존재하기에
그 시간은 아주 빠릅니다
근데 하이얼의 경우.... 마지막날 기사분의 말씀에 의하면
하이얼의 본사 방침
1. 어느지역 센터라도 a/s버퍼물량 절때 없음 ( 하나하나 전부 주문해서 택배로 받아야함 ) <--- 이게 가장 큰문제
2. 최소 2회 이상 방문 기본 ( 시리얼 체크 & 수리 )
3. 하이얼 자체 a/s 기사가 아님
3-1. 이게 참 웃긴게..... 대구 a/s 센터 기사분이........... 대구 / 경북 총괄 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대구에서 경상북도 전 지역을 혼자서 a/s 하고 계십니다
3-2. 하이얼의 고장률이 극히 적답니다 뒤집어 보면 팔린 댓수가 얼마 안된다는 소리기도 하죠
고로 하이얼 하나의 제품 a/s 기사만으로는 굶어죽는다는 이야기..... 본사 시스템이 아직
불완전해서 자체 기사 둘수도 없구 둘 계획도 없다는......... 무려 4년넘게 된 회사가 말이죠..
평균 a/s 건수가 한달에 20건 내외....
3-3. 출장 2번 기본 나와서 서비스 하면 1만원 나온답니다.
결론 : 불량난지 정확하게 수요일 접수 -> 목(구미출장) , 금(시리얼적고가심), 토, 일 , 월, 화 (택배발송), 수요일 a/s 완료!
참고만 하세요..
시리얼로 a/s 따지는거보면 출고 날짜에 맞춰서 플러스 마이너스 3~4개월 정도 a/s 기간을 두는듯 합니다
우리집 TV도 정확하게 따지자면 1년 1개월 정도 되었거든요 
사진 없는 a/s기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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