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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8500원에 구입한 I.tech의 클립 lle가 모노이다보니.. 핸폰의 MP3재생도 안되고..
컴퓨터 동글과 연결시에도 한쪽으론 영화나 그외 작업시 묘하게 부족하더군요..
이번에 LB3300과 PC동글을 좀더 적극적으로 이용해보고자..
콩샵에서.. R35를 34000원(배송비포함)에 덜컥 구입했습니다.
lle와 같은 회사라 호환되는 점도 많고 스테레오블투와 이어폰을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중에서 가장 저렴한듯 하더군요..
(작년여름에 원어데이에서 싸게 팔땐.. 블투가 이렇게 좋은줄 몰라서.. 지나쳤는데.. ㅠ.ㅠ)
우선 전에 쓰던 Clip lle는 슈팅스타 전용 전화용도로만 돌려버리고..
r35를 랩소디와 PC용으로 셋팅했습니다.
이어폰은 고음과 해상력에 중점을 둔.. beyerdynamic사의 DTX-20을 사용했구요..
PC나 LB3300모두 연결은 아주 간단히 잘 됩니다..
그리고 r35의 리모콘기능은 PC의 KMP나 곰플 등 대부분 프로그램과 연동이 잘되고..
LB3300과도 역시 잘 사용됩니다.
음질은 블투의 평이 하두 별로여서 기대안했었는데..
끊김도 없고.. 막귀라 그런지 유선과 비교해서.. 그닥 차이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첨엔 스~스~하고 들리던.. 노이즈는 기기볼륨을 높이고 블투볼륨을 낮추니 말씀히 사라졌구요..
거리는 10M정도까진 무리없이 가능합니다
LB3300에 MP3를 변환없이 넣을수 있었다면.. 정말 랩소디와 r35의 환상궁합이 될뻔했는데 아쉽더군요..ㅠ.ㅠ
암튼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볼때도 그렇고.. LB3300 사용할때도 그렇고.. 무지 편해요..
아마 써보시면.. 34000원.. 그닥.. 아깝지 않을겁니다.. ^^;;
참고로.. LB3300 역시 동글이를 이용해.. PC와 사진,MP3(변환된것),주소록 등을
블루투스 송신,수신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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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