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PC 데스크탑추천 MSI 미니 DP21 리뷰13

"미니 PC 데스크탑추천 MSI 미니 DP21 리뷰"

요즘에 참 이런 미니PC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요. MSI에서도 미니 DP21 M2 라는 소형 데스크탑이 있어서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책상위에 이것저것 많이 올려두고 생활하는 사람도 있지만 미니멀라이프로 책상위를 최대한 심플하고 깔끔하게 셋팅하고 싶어하는 데스크테리어들에게는 이런 미니 PC 데스크탑을 많이 추천합니다.

MSI의 PRO DP21는 2.6리터 사이즈에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1700 16M Cache, 2.50GHz가 탑재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윈도우10 Home버전이 설치되어 있는 미니PC입니다.

제품구성품입니다. 패키지박스 윗쪽에는 제품설명서 및 받침대, 모니터 베사홀 거치대가 들어가 있고 아랫부분에는 MSI PRO DP21 본체와 전원어댑터,케이블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우선 본체 디자인을 보면 가로로 눕혀서 사용할수도 세로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발열을 배기해 줄 수 있는 부위는 CPU팬 부분과 측면 부분에 넓게 나 있습니다.

전면에는 전원버튼, 오디오 포트, USB 2.0 4개 후면에는 4개의 USB 3.2 Gen1, LAN포트(RJ45), HDMI 2.0포트 1개, COM포트 2개, 오디오 포트, DC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커버를 한번 열어봤습니다. 내부에는 2개의 램과 M.2 SSD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나사 5개정도만 풀어주면 손쉽게 미니PC 사양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 중에는 추가 SSD나 HDD를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도 제공되기 때문에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고 내부 브라켓안에는 2.5인치 SATA SSD를 2장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용량확보에도 용이합니다.

MSI PRO DP21의 거치방법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우선은 바닥에 두고 가로로 눕혀두는 방법과 세로로 세워둘 수 있는 받침대를 이용한 방법, 마지막으로는 모니터 뒷편에 베사홀에 MSI 미니PC 거치용 마운트를 연결하여 모니터 뒤에 걸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방법의 경우에는 베사홀이 있는 모니터에만 가능합니다.

전원어댑터를 연결하고 전원을 켜니 윈도우10 초기설정화면이 켜집니다. 설정하면서 좋았던 점은 기본적으로 윈도우OS가 설치되어있는것부터 와이파이,블루투스 까지 가능해 별도의 LAN케이블 연결 없이도 무선와이파이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원하시는 분들은 PC의 케이블선이 너지분하게 널려있는것도 싫어하시니 LAN케이블은 물론이고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를 통해 깔끔한 데스크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본격적인 성능 테스트를 해보기 전에 사양부터 살펴봤습니다. CPU는 인텔 11세대 i7-11700 2.50GHz (8코어 16코어)에 메모리는 16GB, GPU는 인텔 내장그래픽인 UHD Grraphics 750, 무선인터넷은 와이파이6을 지원합니다.

저장장치의 경우에는 WDC PC SN530 512GB짜 M.2 SS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C드라이버와 D드라이버가 나눠진 상태로 설정이 되어 있고 각각 C드라이버(143GB) D드라이버(315GB)로 나눠져있습니다.

읽기,쓰기속도 테스트입니다. 읽기속도는 2478MB/s 쓰기속도는 1825MB/s로 아주 빠른속도를 지원하고 있고 벤치마크 테스트 중에도 온도가 53도를 넘지 않을 정도로 발열부분에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음은 내부그래픽카드 성능 테스트 및 PCMARK10 벤치마크 측정값입니다. TIME SPY 665점, 파이어스트라이크 2,003점 PCMARK10 4,103점으로 측정되었는데요. 최하옵정도로 오버워치나 리그오브레전드 정도는 충분히 돌릴 정도의 성능은 됩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에는 교전중에는 60~75Hz대는 유지가 되며 평균 100Hz이상으로 렉이나 끊힘없는 정도로 플레이할 수 있는 사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PU의 온도도 80도를 넘기지 않을 정도로 발열도 적어 간단한 게임은 물론이고 문서작업 및 인터넷 서핑,유튜브,넷플릭스를 보기에는 아주 충분할 정도로 보입니다.

그 외의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같이 사양이 필요한 게임류들은 60프레임 방어가 최하옵에서도 힘들기 때문에 최적화가 잘 되어 있거나 저사양 게임정도로만 즐길 수 있겠네요.

제 모니터 크기가 32인치짜리인데 4K UHD(3840x2160) 해상도까지 지원을 하고 제가 사용하는 HDD 도킹스테이션보다도 사이즈가 작은 204x208x54.8mm의 2.6리터의 미니PC로써 깔끔한 환경을 원하는 데스크테리어분들에게 미니 데스크탑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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