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운드바 시스템에서 홈씨어터 시스템으로 옮겨 오면서 선택한 프론터스피커인 폴크오디오 R100 북쉘프 스피커입니다..이 스피커가 처음 발매될때 한번 구매한적이 있어서 이번이 두번째 구매입니다..원래는 이보다 약간 고가의 스피커를 프론트 스피커로 설치를 했는데 아무리 들어봐도 소리가 이게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구매를 한것 입니다.박스안의 포장은 여전히 정성들여서 포장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스피커하나를 감싸고 있는 저 포장이 이제품은 엔트리레벨은 아니다라는 것을 말해주는것처럼 약간은 고급스럼게 느껴집니다.스피커를 감싸고 있는 검은천이 여타 스피커와는 다르게 촉감이 좋고 보통보다는 좋은 소재로 만든 천인거 같네요/

스피커의 외관을 보면 특이하고 고급스럼게 생긴 저 우퍼가 너무 맘에 들고요..총알트위터라고 불리는  r10의 저 트위터도 뭔가 모르게 소리를 확 뿜어 줄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일단 외관부터 확실히 차별점을 두는것 같네요.

일단 리시버에 연결해서 간단히 유투브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스테레오로 설정을 해서 들어보니 확실히 제가 원하는 소리가 나오는것 같네요.요거전에 사용하던 스피커는 이거보다 고가의 달리 스피커였는데 그거보다 현실감이 더 있는 소리를 나타내어 주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개인적으로 달리스피커는 좋은데 이런 av리시버용이라기 보다는 음악애호가를 위한 앰프용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폴크의 r100은 올라운드형인거 같네요.잘 모르면 대기업꺼 구입하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는 말이 틀리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특히 대사칠때는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제귀에는 이 r100이 더 사실감있는 소리를 나타내어줍니다,

그리고 효과음을 표현할때에도 저역의 소리와 고역의 소리가 적당히 조화를 이루어 그냥 듣기에는 현장감이 좋네요..고가의 스피커가 살짝 왜곡감을 주는것보다 저는 이런 사실감이 더 좋습니다..물론 고가의 스피커는 앰프를 물릴때 정말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지만 저는 용도가 100프로 음악감상용이 아니라서 이 스피커가 귀에 더 잘 들어오네요/

그렇다고 음악용으로도 안좋은거는 절대 아닙니다.저는 고해상도의 음악을 감상하는게 아니라 유투브로 음악듣는게 거의 다이기 때문에 그용도로는 이만한 스피커가 없는듯 하네요.특히 여성보컬 듣을때가 너무좋네요.

오디오가 취미가 아니라 여러 컨텐츠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예산과 이것저것 따져 봤을때 이정도가 딱 알맞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