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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천냥삽에서 볼 수 있는 미니드릴 세트입니다. 이건 딱히 추천템으로 쓰는것보단 쓰다가 중요한 팁을 알게되어서요. 장점은 역시 싸다. 이것말고 다른 드릴날 세트도 파는게 있는데 그것보단 튼튼하다.(그건 한두번 썼더니 부러져버렸어요) 케이스가 있다. 손잡이를 준다. 단점은 생각보다 쓸일이 없다. 프라모델 같은거 하시는 분들한텐 유용할듯 해요. 저 손잡이. 저는 저게 눌렀다 뗐다 하면 알아서 돌아가는 제품인줄 알고 샀는데 아녜요. 그냥 손으로 돌려야돼요. 짱 빡세요. 
제대로 써본건 한번인데요. 플라스틱 중에 힘 많이 받는부분. 뭐 빨래바구니 손잡이라던가 하는거 있잖아요? 거기에 구멍뚫고 철사로 꿰매는데 한번 써봤습니다. 이럴땐 쓸만했어요. 이번엔 팁. 이걸 쓰고싶어서 쓴 글인데요. 알고계신 분들도 많을거 같긴 합니다만 혹시 저처럼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케이스 모양이 뭔가 좀 특이하지 않나요? 
이렇게 쓰는거였습니다... 상단 뚜껑을 옆으로 슬라이딩해서, 위쪽의 동그란 구멍에 원하는 드릴을 위치하고 톡톡 털면 빠지는 구조였어요! 제가 이걸 몰랐던건, 제껀 사출 불량인지 싸구려여서인지 몰라도 저 구멍이 처음엔 막혀있었어요. 그리고 옆으로 슬라이딩도, 사출이 싸구려여선지 처음에는 옆으로 안밀렸었어요. 안쪽 레일 홈 부분을 좀 깎고 정리해주니깐 슬라이딩이 되네요. 처음엔 모르고 그냥 열다가 위치 막 뒤섞이고 한두개는 잃어버렸어요. 그리고 위의 쓴 손잡이가 반자동이 아닌 문제는, 이걸로 해결했습니다. 
집에 웍스 미니드릴이 있는데, 그건 꽂는부분이 육각형으로 된거여서 저 드릴을 못썼거든요. 이걸 뭐라 불러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척 아답터라고 했나? 용도가 없다면 일부러 막 살 상품은 아니지만, 만약 이미 구매하셨는데 저처럼 케이스 여는데서 이상하다 생각하셨다면 나름 꿀팁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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