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는 남편과 명동 애플 매장에 가서 새로운 기능에 대한 세션도 참가해보곤 했는데요. 저희 둘다 핸드폰을 아주 소중하게 다루고 깨끗이 쓰고 싶어하는 편이라 새 아이폰만큼 관심이 뜨거웠던 케이스 중에서도 맥세이프, 카메라보호, 옆면 TPC 그리고 후면 아크릴/PC 하이브리드 기능이 있는 할로락 케이스의 실사용 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지난 일주일정도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케이스 신제품도 배송되더라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택배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케이스 맨앞에 밀리터리 그레이드 프로텍션이라 되어있는점이 특이했어요.
ESR 할로락 케이스는 맥세이프 기능이 특출난 것으로 유명하죠. 안써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맥세이프 기능을 저는 이 할로락케이스 덕분에 처음 써봤는데 너무 편하더라구요.
박스는 자석으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었는데요. 박스를 개봉해보니 또 한번 줄로 고정되어있는 케이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백패널이 별다른 군더더기없이 너무 깨끗하고 투명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케이스 안쪽에는 역시 마그네틱 케이스임을 표시하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프레임은 TPU라는 재질을 사용하여 더욱 안전하게 충격을 흡수해줄 수 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니 뒷면은 딱딱한 반면 모서리부분은 말랑한 케이스였어요. 이런 유연한 케이스들은 변색이 잘 되는 단점이 있는데, 변색 방지도 되어있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 모서리 네면마다 범퍼기능이 있는데, 이 부분이 미군 군용 등급이 진동 낙하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아이폰16에 새로 추가된 카메라버튼이 있는데 그 부분도 케이스에 반영이 되어있더라구요.
실제 아이폰16에 씌워본 느낌은 가벼운데다 측면의 TPU케이스 때문인지 그립감이 아주 좋더라구요.
새로 구매한 아이폰16의 도자기같이 깨끗하고 예쁜 뒷면도 투명케이스에 잘 투과되어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블랙도 써보고 골드도 써봤지만 아이폰은 역시 화이트가 예쁘네요. 특히나 ESR의 클리어 케이스와 함께하니 화이트 색상이 더욱 돋보이는 느낌입니다
제가 손이 작은 편이라 카메라를 가로로 촬영할때 늘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새로생긴 카메라 버튼 덕분에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할로락 케이스의 카메라 보호기능이 있는지 모르고 렌즈 덮개 케이스를 따로 구매해두었는데요. 카메라 뿐만아니라 전반적으로 핸드폰 화면보다 테두리가 높계 설계되어있어 보호는 확실하게 되더라구요. 이럴 줄 알았으면 렌즈덮개는 안사도 되는거였는데 아깝네요.
맥세이프 기능은 새로 구매한 맥세이프 카드지갑으로 테스트해보았는데요. 찰싹 하고 붙는 소리가 경쾌하네요. 다양한 카드 케이스의 자력 특성상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는 있을거 같은데, 맥세이프 충전기나 차량용에서는 더 단단히 붙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케이스 테두리가 화면보다 올라와있는거 보이시죠? 바로 눕혀놓아도 흔들림없이 잘 고정되어있다는 점 역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어요.
지금까지 새로운 아이폰16의 수명이 다 할때까지 함께할 ESR 할로락 맥세이프 케이스를 살펴보았는데요. 맥세이프기능이 필요하신 아이폰16케이스를 찾고계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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