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를 뛰었습니다.
하프는 고석정이란곳에서 차를 타고 DMZ 내로 들어가서 시작하는 코스인데요.
날씨가 정말인지 너무 나도 더웠습니다. 듣기로는 많이들 포기하신 분들도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 악물로 최대한 뛰었습니다. 마지막 5~6키로는 어떻게 뛰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중간에 쿨링터널(?) 같은게 있어서 잠깐 시원해서 좋았고, 급수대는 물과, 이온음료가 같이
있어서 골라 먹을수 있던게 정말 좋았습니다.
9월초이고 강원도 철원이니깐 시원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신청한 대회였지만. 한여름에 뛰는것과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오늘 철원에서 뛰신분들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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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심.
5분 안쪽으로 뛰어도 1시간 40분 안쪽이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