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전혀 안해서 심박수 120이상 올린적없이 약 10여년을 살아왔는데, 생존을 위해 지난주부터 뛰고 있습니다.
과체중에 근력도 많이 떨어져서 뛰는거 자체가 두려움이었는데, 1km를 쉬지 않게 뛰게 되고, 어제는 3km... 오늘은 약 100m 정도 걷긴했지만 어쨋든 5.1km 완주를 했습니다.
평지 위주로 뛰었지만 뛰고 보니 평균 730으로 뛰었더라구요.(첫 러닝은 850..ㅎㅎ)
무리하지 않고 체중을 줄여서 올해 안에 650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아직 일주일이지만 몸의 변화 보다는 뇌에 활력이(?) 느껴지고, 무기력증에서 빠져나오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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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리하지마세요
부상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