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맨발 걷기가 유행하더니 올해부턴 런닝인가 봅니다. 올해 초만 해도 제가 뛰는 코스는 대부분 걷기 하시는 분들이고 뛰는 사람은 네 다섯 명 마주치는 정도였는데, 오늘은 뛰면서 과장이 아니라 런닝하는 분들 40명 이상 본 거 같습니다. 동호회 아니고 혼자 뛰는 사람들만요. 저 같은 경우 몇 년 됐는데, 나이도 많고 체중도 나가서 처음엔 런닝은 생각도 안 했습니다. 걷기부타 시작헤서 500m 뛰고 1km 3km 5km 지금은 8km 뛰고 있습니다. 다행히 운동하면서 부상은 없었구요. 근데 오프에서도 그렇고 포럼 분위기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시는 분들이 무리하시는 거 같습니다. 경쟁심도 있는 거 같구요, 밑에도 정형외과 글이 있던데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운동하시길 권하고 싶네요. |
요즘 동네 8레인짜리 트랙있는데 저녁때는 뻥안치고 400-500명은 뛰고있는거같아요 처음보는 광경
바글바글해도 각자 따로온 사람들은 눈치껏 피해다니며 그럭저럭 돌아가는데요. 크루가 단체로 와서 2열 종대 군대식 구보하면 개판 됩니다.
400명이라니 컥
밤에 동탄 센트럴파크 트랙 보면 걷는 사람 뛰는 사람 해서 300명 정도 되어보여요.ㅋㅋ
@러너 ㅋㅋㅋㅋ 맞습니다. 그래서 사람 많을때가면 좀 운전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운전보다는 추월차선?이 잘 지켜지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