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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러너 부상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러너
  • 등록일 2024-09-27 00:27
  • 조회수 440


고등학교, 군대 에서 오래달리기 항상 1등이었습니다.

체대 지망생들에게도 지지 않았습니다.

유도, 기계체조로 체력이랑 끈기는 정말 자신 있었는데

40대를 넘어 어느날 거울을 보니 비루한 돼지 한 마리가 보입니다.


170/89 무작정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뛰다보니 참 재미있어서

런데X 어플 깔고, 데카XX 에서 의류도 한 벌씩 사기 시작하고

페가수스, 전마협 신발, 본디8 도 사고

런닝벨트도 사고

두 달 정도 더운 여름날 정말 즐겁게 달렸습니다.

처음엔 1분 뛰는 것도 힘들었는데

30분을 쉬지 않고 뛰게 되니 성취감도 있고

몸도 개운해지는걸 느꼈습니다.

발목에 무리가 좀 가는 것 같아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고 천천히 뛰고 격일로 뛰는 등 안전수칙도 최대한 준수했습니다.

그러다 자연히 속도에 욕심이 나서

어느날 운동 막판에 스퍼트를 조금 냈는데

허벅지 뒤가 뜨끔 하더라구요.

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도 낫질 않았어요.

그렇게 한 달을 쉬고 다시 조심스레 뛰는데

이번엔 사타구니가 아프네요.

 

두 번째 부상을 당하니 참 기운이 빠지네요.

뉴스에서 축구선수들 햄스트링, 사타구니 부상 등을 접하며

저런 부상은 왜 당하는거지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 체감을 하게 되네요.

 

부상전 페이스는 5'25/km 30분 러닝

170cm/83kg 이었습니다.

충분히 스트레칭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부상이 이어지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부상을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법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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