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재천으로 뛰어봤습니다.
온도도 좋고 해도 없고, 달리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날씨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지속주 뛰는 날은 조금 부담스럽기도 한데
또 이런 날씨 그냥 넘어가버리면 너무 아까울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분명히 날 추워지면 콧물 질질 흐를 거고요.
처음 1km 뛰는데 4분대 페이스가 나와서 '어? 좀 빠르네?' 싶어서 초반 페이스 오버가 아닐까 싶었는데
역시 8km 이상 가니까 5분 넘는 페이스가 나오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번 보다 괜찮은 페이스가 나오고
처음으로 10km 50분 이내 기록이 나와서 나름 성취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휴일 행복한 시간 되세요~ |
원믹스원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