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 자주 놀러 갔었는데요
신발이 딱 두켤레 있었습니다
아식스 밑창 얇은거
아식스 그냥 운동화
마라톤 뛰실때는 전자
헬스장에서 뭐 들땐 후자인데
저는 마라톤화는 아식스인줄 알았었죠
여튼 요새 마라톤화 밑창보면 저런거 신고 뛰면 발목 접지를꺼 같습니다
기억으로 겁나 가벼웠고 반으로 잘 접혔고 가격이 ㅎㄷㄷ 했지요
밑창이너무 푹신하면 발아치에도안좋다드만요
타사재팬인듯 하네요
이 글의 결론이 뭐죠?
마라톤 전공 체대 교수도 밑창 얇은거 신는다 ??????
엘리트하는거 따라하는 것 보다 멍청한게 없음
수능 5등급이 서울대간 학생 공부 방법 따라하는 느낌
10년전만해도 고수들이 타사재팬 신고 뛰었다고...카본화 나오면서 판도가 다 바뀌었죠..대회 나가면 다 알파플라이..
근데 무게는 또 가볍죠 220-250g
저도 20년차 넘어가지만 아무래도 쿠션 들어간건 안맞아서 대회때면 경량화만 찾습니다.
2000년대 대학교에서 전국체전 나가던 육상부 했는데
그 당시 유행이 얇은 밑창이였어요.
저도 아디제로 얇은거 신고 준비운동 장거리 뛰었어요.
그냥 지금 유행이 변합겁니다.
십년전인거 푸마 Paas 300인가 아웃솔 얇은거 그게 런닝화라 길래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그땐 쿠셔닝 적은게 유행이 였던게 맞는듯
예전 런닝화 하면 아식스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카본 혿은 쿠셚하 나오기 이전 런닝화에거 기본기가 좋은 신발 하면 아식스 런닝화가 보통 가장 빨리 떠올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