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 첨으로 30km를 700보다 약간 빠른 페이스로 뛰어보고 할 만 하기에 이번주는 35km 도전하자고 맘먹고 뛰었는데 막판 되니 욕심이 생겨서 42.195km 완주했네요ㅎ 발목, 무릎이 좀 아픈데 내일이면 괜찮을 것 같은 수준이고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내 인생에서 큰 일 하나를 해낸 기분ㅋ 30km에서 화장실 3분 가고 안쉬었네요. 목표를 하나 잃어서 아쉬운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ㅎㅎ 내년 봄 서브4를 목표로 꾸준히 달려야지요!ㅎ 에너지젤이 없어서 컨디션 젤리스틱에 아르기닌 들어있길래 달리면서 4개 먹었는데 효과있는 것 같습니다. 아 무엇보다 175bpm 메트로놈 들으면서 뛰니까 훨씬 안정감이 있네요. 30km 이후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져서 러너에서 마라토너로 도약하겠다는 정신력으로 뛰었습니다. 다들 목표 이루는 건강한 러닝생활하세요~ㅎㅎ |
심장 무엇...대단하세요 ㅠ
감사합니다ㅎ메트로놈 켜고 리듬을 맞추니까 심박수가 크게 안올라가더라고요ㅋ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