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운동 동회회든 잘하는 사람은 노력도 더 함21

일반적인 동호인 수준에서는 노력(시간)=실력임

같은 운동 하면서 그걸 무시하고 폄하 하는건 ㅂㅅ임

와 괜히 2시간 44분이 나오는게 아님.

저정도 경력과 저정도 훈련을 하지만

대회당일에는 심박수 190까지 한계에 나를 내던져서 

최선을 다해야 서브3...

그저 경이롭네요...

인정.. 어느정도 상위 클래스 정도 됬다고 생각 된다는 사람들은  해당 운동이 주는 재미에 맛들려 무료한 생활의 목표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러다 한번 부상 맞아 무릎 나가면(나간 무릎은 안돌아옴) 같은 코스를 밟는 사람을 걱정해서 한마디 해주면

틀딱이다. 그냥 박수나 쳐주라 등.. 깍아 내리기라고 하네요.. 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무릎 조심하면서 운동하라는건데..

현직입니다.

동호회에서 기록세우는거? 제일 한심한 인간들이라거 생각하는데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선수해서 그걸로 밥벌어먹고 살던가. 일반인이 건강할려고 운동해야지.

그렇게 하는 사람들 100프로 관절에 문제있고

몸에 이상있는거 뻔한데요.

마라톤 섭3? 20년??  그런 사람들 연골 다 닳은상태에서 뛰는거에요. 의사가 절대 하지 말라고 해도 뛰러가요

누군가를 깎아내릴 만큼 단 한번이라도 자기 인생에서 노오력이라는거를 해봤을까 싶은 모질하고 찌질한 것들

재능이 커요.

솔직히 재능없어서 기록 잘 안나오면 할 맛 떨어지죠.

근데 재능이 있으면 어? 뭐 한 거 같지도 않은데 잘한다그러네? 그러면 재밌어서 더 하고 싶죠.

저도 운동 몇 개 해봤는데 진짜 안되는 건 3년되도 안되는데 러닝은 대충 2주 연습하고 대회나갔는데 10k 50분. 잘 몰랐는데 잘 뛴거라 그러더라고요. 진짠가? 싶어서 또 한달 해보니 40분대 나와서 하프랑 풀코스 해볼까 싶어서 대충 뛰어보니 하프도 뛰어지고 대회 잡아서 풀코스 나가보니 힘들었지만 섭4함. 5개월도 안걸림.

10k는 몇번 뛰어봐서 50분이 어떤 기록인지 느낌이 오는데 풀코스 섭4는 뭔 의미인지 아직 잘 모르겠음. 그래도 경력에 비해 잘 한다니 섭3 노려야하나 싶음.

저도 만연 골찌 러너 50대 입니다

항상 풀뛰면  4시간 안에도 못들어오고

재능 없다고들 했어요

각잡고 런닝크래스 들어가고  매일 하루도 안쉬고

계속 했더니 이제 풀기준 330 들어오고

내년동마는 310도전 하려고 합니다

이제 슬슬사람들이 재능 있으니 가능한거 아니냐고

합니다

재능은 진짜 아무것도 아닌듯 해요

오로지 노력많이 최고 입니다~ 

근데 그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더군요

노력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