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 10km 재갱신 했어요. 느낀점1

기록이 가장 크게 향상된 건 체중이 빠졌을 때였습니다.

원래는 다리 길이 차이가 크고, 발 크기도 1cm 정도 달라 고관절과 장경인대에 통증이 있었다고 추정했는데, 체중을 11kg 감량한 후 모든 통증이 사라졌어요.

최고 기록(PB)을 낼 때 심박수를 보면 제 평균 심박이 188로 꽤 높은 편이라, 심장은 무리가 갔지만 통증 없이 뛰는 게 가능해지면서 요즘 러닝이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9월 말에 56분이던 기록이 11월 초에는 50분, 그리고 이틀 전엔 48분 후반대까지 단축됐습니다.

저는 170cm에 78kg일 때 아픈 곳이 많았는데, 체중을 줄이고 나니 통증 없이 달릴 수 있어 체중 감량을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85일간 11kg을 감량했는데, 65kg 정도로 도달하면 유지를 하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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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로스m

다이어트가 최고죠.. 잘달릴려면 다이어트가 1순위

2024-11-10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