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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부상중으로 쉬고 있지만 지난 3월부터 러닝을 시작했는데 혈압이 안정되고 안정시 저심박도 갖게 됐습니다.
건강검진에서도 저심박을 특이소견으로 나왔는데 러너의 경우 많이 이런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5분이내 페이스로 하프를 달려도 심박이 180을 넘질 않습니다. 대회페이스까지는 아녔겠지만 80~90% 로 달습니다. 사람마다 최대심박이 다르다고 알고 있고 나이에 따라 상관이 있는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이제 40후반이라 더 높게는 나오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작성자님도 나이와 연관이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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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시작하셨는데 5분이내 하프 페이스면
운동 타고난거 아닌가요?
5분 이내이면 4분대인데
그렇게 하프 21키로는 내내 달리는거니까요
그 전에는 어떤 운동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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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전되는것 같아 말씀드리면 4분 후반대입니다. 워낙 대단한 분들이 많아 타고난건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한계를 느끼고 일찍 시작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젊어서 농구를 오래했었고 마른체형이라 초기기록이 나쁘지 않아보일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혈압, 유산소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러닝을 시작했는데 뛸때는 힘들지만 만족감이 너무 좋네요. 마일리지가 월 100km정도였는데 5월 두번째 하프 뛰고 부상당해서 지금까지 쉬고 있습니다.(첫달에 첫하프 도전했다가 2시간 넘기고 며칠 누웠네요;;) 석달째 부상중인데 리셋된 느낌입니다..
마일리지에 비해 지속주, 인터벌이 잦았던것 같습니다. 다시 시작한다면 조깅과 LSD위주로 할 예정입니다. 부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부상은 소리없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나이드니 회복이 잘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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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러너 자전거도 하시고 젊으시다면 충분히 가능한 페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급해마시고 몸을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LSD는 장거리의 필수입니다. 제가 하프를 뛸수 있었던것도 평소 10km를 꾸준히 뛰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기록상 후반 10km는 페이스가 10초가량 더 빠릅니다) 보통 풀 뛰시는데 포기하시거나 후반에 퍼지는 이유가 장거리 연습 부족인데.. 장거리를 귀찮다고 빠르게 뛰면 데미지가 쌓여 부상이 따릅니다. 따라서 데미지가 덜 쌓이면서 장거리 체력이 길러지는 LSD를 해야 합니다. 속도를 올리고 싶으면 인터벌등의 훈련으로 올리셔야하구요.(인터벌에서는 자세가 많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LSD로 자세연습하구요) 저는 왼쪽 아킬레스건염과 오른쪽 엄지발가락 관절염(힘줄염?)이라고 하는데 정말 안 낫네요.. 운동전후 스트레칭 꼭 해주는데도 부상이 오더군요.. 부디 건강한 러닝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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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후반에 155-160이시면 엄청 좋으신듯.
저는 러닝 한지 오래 됐는데 6분 뛰어도 요즘엔 180 나와요ㅠ
남산 뛰어가면 최대가 175예요(막판 엄청난 경상도 있죠? 거기..)
180을 못 가요
더 최선을 다해서 뛸려고해도
180 가질 못하던데
180이 아니라 190 심하면 200으로 러닝 뛰시는분들은
멘탈이 좋은건가요?
전 진짜 180도 못 뚫겠더라고요 멘탈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175라면
가짜 최선이겠죠..
최대 심박수가 높다고 또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제가 달리기 초반에 막 뛰면 거의 200을 찍었는데, 그렇다고 180보다 더 힘드냐 그렇진 않았어요 비슷하게 힘들었던듯..
꾸준히 해주니 맥스 190 정도까지만 가고요
참고로 저는 10년전 심장수술(선청성 심장 기형) 하고 완치한 특이 케이스긴 합니다
@러너 그 얘기는 심박수가 170을 가르켜도
자기 스스로는 엄청 극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거일수도 있는거네요
혹시 vsd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