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마라톤이네요. 어두운 길에, 온열환자 쓰러져가는데 엠불런스는 제대로 오지 못하고 또 나가지 못하고 길에서 이렇게 쓰러진 사람많이 본것도 처음이고 한장소에 이렇게 많은 엠뷸런스를 본것도 처음이고 너무 온열환자가 많이 나오니 대회 급 취소하고. 아무런 대책없이 해산시키니 차들은 밀리고 차가 밀리는데 정산시키고 정산시키면 뭐하나요 나가는데 지금 두시간째 차에서 대기중ㅡㅡ 7시 러닝 시작이었는데 지금도 차에 있네요. 마라톤 일년에 4-5번 꾸준히 나갔는데 이정도로 관리 안하고 결국은 소방관이 와서 차량관리하고 여전히 버티고 있어서, 차량 차단기때문에 엄청 밀리고 최종 관리자 전화번호는 꺼져있고 |
저도 참가했는데 최악의 마라톤 대회였네요
작년에 5천명 모집한 대회였는데 올해 만천명 불러놓고 좁은 산책로 같은 길에 어두운데 불빛 하나 없고 통제하는 인원은 터무니없이 작고 온열환자 속출하는데 엠불런스 통행로도 당연히 없고 중간에 같이 뛰는 안전요원도 없고 중간 중간에 물주는 사람도 적어서 줄서서 마시고 심지어 미지근한 물을..
대회 많이 참가해봤는데 이런대회는 처음이네요
가장 심각한건 환자가 너무 많이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데 대처가 안된다는 겁니다
전 완주하고 바로 귀가했는데 대회홈피보니 대회중단하고 마무리했나보네요.
대회 자유게시판 난리났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