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47세에 키 177cm, 몸무게 83kg입니다.
술담배 좋아하고, 평소때 운동다운 운동을 거의 안하다보니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는것 같아 굳은 결심으로 저번주부터 동네에서 걷기와 뛰기를 시작했습니다....
1주차때는 거짓말 안하고 500m도 못 뛰겠더군요. 심장이 폭발하고 다리에 쥐가남...
2주차때는... 어제 처음으로 3km 정도 뛰었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날씨 탓도 있구요...
샤오미밴드와 미핏 어플로 기록하고 있는데 어제 3km 뛴 기록 보니 러닝할때 페이스가 약 '7분30초/km' 라고 표기되어 있더라구요... 심박수는 150정도로 되어 있구요..
너무 힘들어서 아주 천천히 뛰긴했는데(남들 빨리 걷는것보다 정말 조금 더 빠른수준 ㅎㅎㅎ)....
이게 왕초보한테 적당한 페이스라고 봐도 되는지요?
저는 언제나 5km, 10km 뛰어볼수 있을지 ㅜㅜ;;; 기초 체력이 딸리는것 같으니.. 꾸준히 하다보면 저도 10km 뛸수 있는 날이 오겠죠? |
와 저랑똑같으시네요~ ㅜ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