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파트 헬스장에서 간만에 인바디 측정해봤습니다. 물론 운동은 안하고 측정만 ㅎㅎ
완전 평범 그자체인 40대 중반 아재인데요,
애 둘 키우느라 주로 집에서, 혹은 최소한의 시간으로 할 수 있는 운동만 하는데
최근 열심히 하는건
1. 러닝 - 주 2~3회 4~5키로 정도 뜁니다. 5개월 정도 된 것 같네요.
2. 턱걸이 - 집에서 팔굽혀펴기만 하다가 허리도 슬슬 아프고 해서 집에 턱걸이 쇳덩이를 사서 시작한지 2개월 됐습니다.
첨에 점프로 한개 겨우 올라갔는데 이게 하니까 되네요.ㄷㄷㄷ 5개나 하게 됐습니다! 5개 하고 조금 쉬었다가 또 5개 하고..이렇게 서너세트 합니다.
원래 필라테스도 다녔었고 집에서 팔굽혀펴기나 스쿼트도 하고 그렇게 조금씩 했었는데
이제 이렇게 두가지 위주로 하는 것 같네요.
어제 인바디를 재어보니!!!
1년 전과 비교해
몸무게 1.5~2키로 감량
골격근량 0.5키로 증가 (거의 변화없음 ㅠ)
체지방률 거의 3% 감소!!!(17.4%)
헬스장 인바디가 얼마나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수치가 좋아지는걸 보니 의욕이 다시 불타올라서
바로 러닝 뛰었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