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주행거리는 100km 내외입니다. (날씨 좋은 봄가을엔 130-140정도 뛰고 겨울엥 60-80정도..) 퇴근하고 자기 전에 주3-4회 달리는 루틴이고 평일엔 5-7km 정도, 주말엔 10km정도 달리고 있습니다. 러닝 3-6년차까진 기록이 많이 늘진 않아도 현상태를 유지하거나 쬐금씩 나아졌는데,, 최근엔 나이(40중)때문인지 운동량은 비슷한데 유독 체력이 많이 떨어진걸 느껴요. 체중은 변동x(177/68) 기록도 작년부터 급격히 떨어졌구요.. 하프 pb가 1시간35분인데 지금은 2시간 안에 겨우 들어옵니다. 그것도 허덕거리면서요;; 운동량은 그다지 변한게 없는데.. 나이가 들면서 근손실이 생긴걸까요.. 딱히 목표가 있는건 아니지만, 점점 같은거리 같은속도로 뛰는게 힘들어지니 스트레스가... 아무래도 30대와 40대의 다름을 인정하고 운동량을 나이에 비례해서 조금씩 늘려가야할까요? 참고로 평소엔 고강도 인터벌은 하지 않고 주로 530-600페이스로 많이 달리고 가끔 스피드 훈련으로 430-500 단거리뜁니다. 그냥 숨 안차게 조깅하듯이 뛰는게 좋아서 그렇게 자주 달리는데 스피드 훈련을 주1회 정도는 해야 하는 걸까요..?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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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운동이라면..1년 전부터 수영을 주4회 하고 있습니다... 이걸론 보강운동이 안되려나요..
유산소 + 유산소 보강이라서 체력이 떨어지신거 같습니다. 운동을 좀 줄여보세요
진짜 열심히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