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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하고싶었던건 서핑이었지만.
서핑을 하기에는 몸뚱아리 상태가 너무 메롱이고
서핑자체가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크다는걸 알게되서
그이후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롱보드를 시작했는데...
되게 장점이 많더라구요.
1. 4시4철 탈수있다.
2. 배울수있는 것들이 매우많아서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수있다.
3. 스킬이 늘어갈수록 성취감이 있다는게 재미의 요소인데 스킬하나 배우는게 쉽지가 않아서 계속 도전욕구가 생긴다.
4. 2,3 요소때문에 쉽게 질리지가 않는다.
이정도가 장점인듯 한데.
단점은 생각보다 스팟이 너무 적고
노면상태가 라이딩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데 스팟은 한정적이고 한게 가장 큰 문제인듯하네요.
특히나 부산은 영화의전당이 매우 좋은 스팟이긴한데 부산도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는데 1시간넘게 걸리는곳이니까 해운대에서 멀면 멀수록 갈수가없는곳이 되버리는것 같습니다.
지자체는 유행지난 인라인장만 계속 유지하고.
보드 주류는 또 스케이트 보드가 원래 주류이고 스케이트보드는 스팟이 길어야될 필요도없고 노면영향도 적게받는 편이다보니 더 대중적인데.
롱보드는 아직 주류가 아니고 대중적이지 않으니까 더 그런면이 있는것 같네요.
올림픽 종목으로 들어가니 마니하는 스케이트 보드 마저도 국가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기물있는 도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 말고는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그나마 갈수있는 스팟 있는거만해도 감지덕지 해야되는걸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기도 한데.
사람마음이 그렇게 잘안되는듯 하네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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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e02
실례지만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나요?
나이많은 사람도 타나요?
아 요새많이 타나보군요
작년에 관심이 생겼는데, 나이많은 사람은 잘 없고 대부분 20대이고
특히나 롱보드는 여자분들이 많이 타는거 같아서 포기했었거든요 ㅎㅎ
롱보드 자체도 싼가격은 아니구요 , 그래서 갑자기 궁금했습니다.
이글보니 다시 관심이 조금 생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