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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니콜라스
파비우 비에이라는 아스날이 에버튼과의 홈경기 전반전에서 몸을 풀기 시작했을때 큰 환호와 함께 팀의 전 주장인 패트릭에게서 물려받은 챈트를 들었습니다.
노스 뱅크의 해당 코너에서 선수들이 사이드라인에서 몸을 풀 때 챈트를 부르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파비우 비에이라에게 대한 환호는 특히 크게 느껴졌고 환영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점수는 0대0 이였고, 깊은 에버튼의 수비진은 아스날을 좌절시켰습니다. 부카요 사카의 맹렬한 오른발 슛이 터지기 전이였고, 비에이라는 수비를 무너트릴려는 선수로 선택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비에이라는 자카를 대신해서 투입되어 게임을 뛰었습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비에이라가 자카와 교체된 것은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이것은 비에이라가 영국축구에 적응해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날의 다음 진화단계를 나타내는 것일까요?
현재 팀이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단계에 말하는 것은 불경해보입니다. 프리시즌에서 아르테타는 자카에게 파이널 써드에서 영향력있는 선수가 되어달라고 헀습니다. 30살의 자카는 어느 때보다 날씬하고 빠르게 트레이닝에 돌아왔습니다. 자카는 10월 23일까지 리그 11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생산성이 느려졌습니다. 이후 14경기에서 단 2개의 어시스트만 기록했습니다.
아르테타가 분명히 고민중인 사항입니다.
"우리는 자카가 박스에 몇 번이나 침투하는지, 침투하는 순간을 살펴봤습니다. 그가 그 위치에 얼마나 볼을 잘 받을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았고, 그가 그 위치에 있을 때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우리 수준을 유지할려면 미드필더의 골이 더 필요하고 그것이 중요합니다."라고 2월에 아르테타가 말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아르테타는 그의 팀이 발전하고 싶어합니다만, 다른 요소들이 있습니다. 아스날은 놀라움의 요소를 잃었습니다. 리그의 다른 팀들은 이제 자카의 오프더볼 움직임을 대응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스날의 높은 라인은 그들이 낮은 블록에 내려 앉는 수비에 자주 부딪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카는 한계까지 뛰고있습니다. "박스 투 박스"플레이어로서 자카는 번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대 수비수들이 더 촘촘해져서 자카는 전화박스안에서 노는 것과 더 비슷했습니다.
그것이 비에이라가 가지고 있는 상대적인 장점입니다. 자카는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수비능력이 있지만 비에이라에게는 민첩한 발놀림과 골냄새를 맡는 움직임이 뛰어납니다. 느린 적응에도 불구하고, 비에이라는 자신의 방향을 찾아냈습니다.
아르테타는' 비에이라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매일 보기 때문에 저에게 큰 고민을 줍니다. 엄청난 선수이고,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신체적으로 이 리그에 적당한 수준으로 경쟁할 수 있습니다. 비에이라는 우리팀에 없는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에이라에게 더 자주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에이라가 여러 포지션을 뛴 후, 왼쪽 8번 미드필더로 정기적으로 출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에이라가 그 포지션에 요구되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냐는 애슬레틱에 질문에 아르테타는 아스날이 그에게 맞는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르테타는 "만약 비에이라가 이 리그의 특정 선수들과 공중볼 경합을 30회 한다면, 28번을 질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에게 적절한 공간에서 공을 주고, 우리가 그에게 수비 임무를 적절하게 부여하고, 골대앞에서 잘 위치하게 한다면, 그는 이 리그에서 정말 잘 할 것 입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반대로 한다면, 저는 그가 잘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에이라의 또 다른 매력적인 요소는 경기장 안팎에서 왼쪽 윙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의 호흡입니다. 마르티넬리는 비에이라가 정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경기장 안에서도 관계가 발전중입니다.
아르테타는 "관계와 케미스트리는 자연적으로 형성됩니다. 마르티넬리와 파비오가 경기하는 것을 보면 그들은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서로가 어떤 플레이를 할 지 이해하고 있기에 더 많은 케미스트리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흥미롭게도, 그 왼쪽 8번 자리의 후보는 비에이라 뿐만이 아닙니다. 아르테타는 또한 에밀 스미스 로우를 그 위치의 옵션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스미스 로우는 에버튼 전에 복귀하였습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왼쪽 윙에 옵션으로 추가된 상황에서 비에이라와 자카와 8번을 두고 경쟁할 수 있을까요?
여름이 오면 아르테타의 옵션은 늘어납니다. 왼발 미드필더 찰리 파티노의 블랙풀 임대는 팀내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번 여름 목표인 데클란 라이스도 자카의 박스투박스 역할에 끼어드는 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자카는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 논란거리였습니다.그의 성격, 능력, 퇴장관리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자카는 그것들을 잘 해결했습니다. 이번시즌 자카는 보편적으로 팬들에게 지지를 받는 시즌입니다. 그러나 다른 질문이 생겼습니다. 상대팀들이 자카가 뛰기 적합하지 않은 질문을 시작하고 있는가?
현재 타이틀 경쟁에서 실험하기엔 좋은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아르테타는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유로파 경기에서 라인업을 바꿀 가능성이 높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승리공식을 지키고 싶어할 수 있습니다. 자카는 아스날 미드필더에 리더쉽, 안정성, 그리고 공을 경합해서 이기는 능력을 가져다 줍니다. 아르테타가 그를 교체하지 않은 지난 5경기중 유일한 경기는 겨우 한골 차로 앞서고 있던 레스터전이였습니다.
레스터전은 아스날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져가기엔 매우 낮았습니다. 레스터는 제임스 매디슨을 필사적으로 그리워했고, 재미있게도 아스날도 비슷한 프로필의 선수를 놓쳤습니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발이 빠르고 창의적인 중앙 미드필더.
단기적으로 비에이라와 스미스로우는 아르테타에게 벤치에서 흥미로운 옵션을 제공합니다. 장기적으로 그들은 자신의 자리로 만들수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자카는 아르테타의 팀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아르테타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 끊임없는 혁신의 과정에 잇다는 것입니다. 아스날은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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