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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약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에 여전히 관심이 있지만, 현재 유럽 최고의 클럽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90min은 밝혔다.
22세의 가나 출신인 쿠두스는 최근 아약스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모든 대회에서 16골을 넣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쿠두스는 과거 아약스에서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뛰었고, 네덜란드 출신인 텐 하흐 감독은 쿠두스가 다시 한 번 함께 일하고 싶은 선수라는 점을 수뇌부들에게 분명히 밝힌 바 있다.
맨유는 번리에서 바우트 베호르스트를 임대 영입하기 전인 1월에도 쿠두스 영입을 고려했지만, 쿠두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분명하고 현재진행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쿠두스가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2023년에 그를 집중적으로 스카우트하고 있다고 90min이 확인했다.
하지만 암스테르담에서 쿠두스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자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였고,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쿠두스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90min이 확인했다.
나폴리, AC 밀란, 인터밀란,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이 쿠두스를 주시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토트넘, 첼시, 리버풀은 모두 스카우터를 네덜란드에 파견해 쿠두스를 지켜보고 있다.
쿠두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가나의 조별예선 한국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조국의 두 번째 골을 넣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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