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답변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축구로 하나가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5일 “2030년 FIFA 월드컵은 3개 대륙, 6개 국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초대 대회가 열린 월드컵은 2030년 100주년을 맞이한다.
특별한 의미를 가진 만큼 시작할 때의 의미를 되살린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분열된 세계에서 FIFA와 축구는 하나로 뭉쳤다.
FIFA 평의회는 전세계 축구를 대표한다.
1930년에 열린 초대 대회를 기념한다”고 전했다.
2030년 월드컵은 유럽의 포르투갈과 스페인,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공동 개최한다.
개막전을 포함해 일부 경기는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진행한다.
FIFA는 “월드컵의 역사적인 맥락을 고려해 FIFA 평의회는 만장일치로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독특한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경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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