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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에 입으려고 지지난주에 후드티와 조거팬츠를주문하고 배송전에 후드티를 색상변경 요청을 했습니다. 며칠뒤에 변경요청한 물품을 제외한 팬츠만 부분배송을 하더군요. 여기서 1차 당황을 했습니다. 다만 제가 주문변경요청을 한 부분이니 하루이틀 뒤면 다시 발송해주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 물품이 도착한게 주말이 지난 지난주 수요일이었고 뭔가 부피가 커보여 확인해보니 색상교환요청한 물품이 교환 전 원주문내용대로 들어있네요. 2차 어이없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목요일 변경요청한 물품이 잘못왔으니 교환요청한 상품으로 다시 보내주고 그편에 잘못 보낸 물품을 가져가시라 하니 온라인 구매 상품이라 오배송 물품을 먼저 회수하여 확인 후 다시 교환물품을 보내준다 합니다. 그게 원칙이라면서요. 3차 빡침이 몰려오네요. 물품 잘못 보낸건 당신들 과실인데 배송 늦게온것도 짜증나는데 거기에 원물품 보내면 확인하는게 또 주말껴서 한주 지나가고 다시 보내면 또 그 주 끝날즈음이나 받을 수 있는거 아니냐고 따지니 인심쓰듯 반품 배송료는 자기들이 부담하겠다 하네요. 4차 분노가 올리옵니다. 자기들이 배송 잘못보내는데 왜 그 세트를 입고자 한 고객이 몇주간 세트로 입지도 못하고 불편을 감수해야합니까? 교환품 먼저 받아볼 수 있게 다시 알아보고 연락달라하고 끊었습니다. 한시간정도 뒤에 다시 전화가 오는데 자기들 원칙은 바꿀 수 없으니 일단 오배송물품 먼저 회수하겠다 합니다. 다시 빡칩니다. 필요없고 다시 알아보고 또 똑같은 소리 할거면 책임자한테 전화하라고 전달하라고 하고 바로 알아보고 연락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회신이 없습니다. 아예 없습니다. 다음날 금요일에 열받아서 직접 다시 전화를 합니다. 고객센터 전화 안받습니다. 2번 교환 반품문의, 5번 기타문의를 번갈아 하는데 안받습니다. 한번에 30분 이상 전화기를 붙잡고 계속 시도해도 안받습니다. 도저히 안되서 끊고 한시간정도 뒤에 전화하길 서너번은 했습니다. 안받습니다. 6차 짜증이 솟구쳐 오릅니다. 고객ARS 연결되면 첫마디가 Stretch your mind인가 뭔가 하는데 펴지기는 커녕 멀쩡한 멘탈도 주름가게 만듭니다. 심지어 전화 오래 하는데 연결안되면 전화주는 예약서비스조차 없습니다. 안걸리면 주구장창 기다리거나 편리한 카카오톡 문의하라고 하는데 편리는 커녕 그냥 봇입니다. 화만 더 올라옵니다. 문의사항에 회신준다하고 왜 연락 없는지, 오전중으로 연락달라 글 남깁니다. 안옵니다.
또 한주가 지나 오늘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으니 우체국 택배랍니다. 반품할 물건 가지러 왔답니다. 어이가 없어서 준비 못해뒀다 하고는 끊고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를 겁니다. 간만에 연락이 됩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있자니 메모내용이 많아 확인하고 고객센터와 문의게시판 담당자간 혼선이 있었던것 같다합니다. 전에 상담한 담당자는 오늘 자리에 없답니다. 기분이 매우 안좋으니 내용 확인해서 다시 회신달라 했습니다. 확인하고 바로 연락준답니다. 끊었습니다. 끝입니다. 네. 또 회신 없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고객센터와 전화한건 오후 1~2시 사이였습니다.
결국 카톡으로 고객상담 하니 이것마저 답변이 느리네요. 한마디하면 30분에서 1시간은 이상 지나 답변오는데 이제야 맞굫한 해준답니다. 문의한지 2주가 넘은 지금에나요. 이 답변 하나 해주는데 2주 걸리는 고객센터네요. 짜증나서 반품이고 뭐고 됐고, 그간 안X르에서 받은 대접 고대로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온라인 쇼핑 많이 하는 편인데 이런 대접 받기는 처음이네요. 요새 코로나로 홈트나 날이 따뜻해지시면서 이런 류의 옷들 많이 찾으실텐데 여기에서 잘못 주문하지 마시고 정말 고심해서 주문하세요. 교환 요청하면 한도끝도 없으니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십니다... 글 쓰면서도 다시 화가 올라오네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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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주문후 변경 요청은 취소하고 다시 하는게
나을 정도로 안 먹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 안다르 외에도 생각보다 많구요
그래서 이런 류의 바쁜? 다른 곳들은 아예
주문후 변경요청을 안 받아요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