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빡치는 하이마트 에어컨 설치 후기2 (기사님과 통화편)31

레알 빡치는 하이마트 설치 후기2 (기사님과 통화편)

어제 글 이후 

이후 후기가 궁금하다고 하시어 

추가 피드백 드립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social&no=27744

여러분이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하실런지요?

1. 동의 없는 배관재활용을 하시고, 

2. 구매시에 이미 제품(실내기 실외기)

+기본설치비 포함패키지 (배관5m 및 부자재) 주문하였지만 

지불한 신배관 5m는 개봉도 하지 않으시고 

그냥 가지고 가셨고, 

(설마 이런 경우의 수는 생각지도 못했지요)

3. 심지어 그 과정에서 진공작업도    

    안하신 기사님과의 

    통화 입니다 

기사님과의 통화

6시 이후 문자와 통화만 드림. 

(녹음파일 =>음성 텍스트로 변환)

저 : 작업 하시고, 

세입자분이 보내주신 

사진보고 전화드립니다. 

기존 구배관만 보이며, 

기본 설치비에 포함된 

배관은 아예 보이지 않는군요. 

기사님 => 

예... 기존 배관이 

맞는 사이즈다 보니까 

괜찮을거다 생각하다 보니까 

제가 그러면 

다시 설치를 해 드릴께요 

죄송합니다. 

제가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 (웃으심..)

저) .... (끓어오르는 화를 참음...)

오늘 하실 수 있는 겁니까?

오늘 넘어가시면 

기사님 보다는 

하이마트에 먼저 전화를 드리려고 했는데 

6시가 넘어서요. 

아무조록 오늘 안으로 해결하시고 

저한테 다시 연락을 주십시요. 

기사님) 아니요 오늘 안에는 안되구요. 

저도 막 정신없이 하다가 보니까...

저) 그러시면 세입자분과 다시 일정조정하시어 피드백 주시기 바랍니다. 

이 상황 입니다. 

어제 글 이후 

저 처럼 일반 구매자 뿐 아니라 

현직 설치기사님들께서도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라는 덧글들이 

다수더군요. 

어느 상황에서든,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닐지요.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고 

글 올린 후 

저 역시 

아래와 같은 문제가 되는 상황을 

요약하여 

#진공작업 스킵 

#기존 낡은 배관 재사용시 문제점 

#주문시 포함된 기본배관 5m 

그냥 가지고 가심

등의 키워드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글을 정중하게 썼으나 

저 역시 스트레스 많이 받고 

화가 나는 상황인지라 

이 상황을 진정 한 후 

덧글 주신 분들 말씀처럼

재설치 요구를 할지 

등의 방안을 생각중입니다. 

휴...

저 처럼 

무조건 기사님께 맏기 신 후 

뒤통수 제대로 당하시는 일 없으시도록 

이 글을 보신 후 

올 여름 

혹은 어느 에어컨이 필요한 분께 

공감하는 정보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