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만 좋아봐요 8350원 아니라 만원이라도 줘도 남을만큼이라 문제없습니다
늘 자영업자들 앓는소리 했지만 작년부터 확연하게 경기가 안좋아졌습니다
대부분 전년대비 80-90프로 가게따라 오히려신장하는경우도 있었지만 작년에 급격하게 50프로수준심지어는 30-40프로 수준매출 나옵니다
저는 1인사업자라 최저임금의 여파는 없습니다 인건비는 안나가니
하지만 문제는 너무 급격하게 나빠진 경기죠
그렇다보니 이윤 많이 나올때야 반발은 있어도 못이기는 척 넘어가도 되는수준인데 지금은 매출이 바닥치니까 한푼이 아쉬운겁니다
임대료도 그대로거나 소폭이나마인하된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간신히 풀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된거죠
저희는 어짜피 인건비는 가끔 운송의뢰하는것 정도 들어서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다행이지만 너무안되니까 임대료도 큰부담입니다 월200이라 좀 모을라치면 주인에게 갖다바치는 과거 노예라고 할까요
물론 가게 빌려쓰니 임대료내는건 당연한데 잘될때는 200도 아깝지 않았는데 안되니까 한푼이 아쉽고 200들여서 이렇게 밖에 못버는데 너무비싸다 싶습니다
편의점 사장님들도 아마 이런느낌일겁니다 저는 임대료가 그렇고 그분들은 인건비가 더해지겠죠
그래서인지 요즘 편의점 가보면 사장님이 직접하시는 곳들이 늘어 났고 24시간 하는곳이 많이 줄었더군요
나름의 불황에 대처하고 있으신것 같습니다
인건비 안들일수있으면 좋은데 식당이나 편의점24시간 한다치면 들어갈수밖에 없죠
그렇다보니 그런분들에겐 당연히 인건비 큰 부담입니다
1명이면 괜찮은데 다수가 된다면 그 금액이 크죠
오른금액에서 할증?으로 챙겨주면 편의점야간알바가 만원정도 챙겨주나요? 그정도 되니 당연히 부담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임금은 그나마 납득은 하지만 여기서 더오르는건 우리나라 경제수준에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800엔8000 원인데 우리가8350원이라면 gdp생각하면 너무비싸죠
외국기업이 보면 어떨까요 물건 만드는게 일본이 더 튼튼하고 완성도가 높다고 일반적으로 알고있는데 인건비가 더싸다면 한국에 투자할 이유가없죠
바꿔서 본다면 중국이 8350원 우리가8000원으로 보면 누가 중국에 투자하겠습니까 한국이 더 인력수준이 높고 물건 완성도가 높은데
너무 멀리온 것 같기는 하지만 진짜 대통령후보들이 표 얻으려고 공격적으로 생각도 안하고 싸질러서 이거 지킨답시고 형평성에 맞지도 않는 임금 수준 맞춘다고 여기저기 부작용 일어나고 있는데 강행을 하는군요
각종지표가 안좋은데 옆은 바라보지않고 무조건 앞만보고 달리는것같습니다 각종지표도 지적하면 받아들이면 될텐데 애써 부인하고 자기들 유리한쪽으로 계산한 지표들이 밀고있구요 실업률 계산하면서 계산에서불리한 사람들 다 제외하고 계산해서 실업률 낮아보이게 포장하구요
이건 각종언론 보도자료봐도 지적이 많습니다
결국 최저임금이 문제이긴한데
사람들이 돈을 너무안쓰는 상황에서 이런 정책을 강행하는건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물론 경기상황이 좋을때는 적절한 정책이겠죠 소득분배를 잘 할수있으니
하지만 지금은 아니라봅니다 그리고 주변국들과 인건비 수준고려해도 높은거구요 물론 지금은 뭐 용납하고 이해할려면 할 수도 있을듯합니다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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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건비니,임대료니, 가맹비니, 카드 수수료니 말하는데 그거 장사만 잘되면 왜 못내나요 다 커버합니다.
지금은 경기가 다 죽었다는게 문제에요.
최저임금 올려 소비늘게 하려는게 소득주도 성장인데 지금 결과가 반대로 나오고 있어요.
부작용 나는거 눈으로 봤으면 수정을 해야지 그대로 밀고 나간다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게 부작용이 있는데 그건 안고치면서 공약던진거 그거 지킨다고 앞만보고 달리니 서민들은 죽을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