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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이제 나이도 있으시고 해서 점점 지쳐 가시는게 느껴지네요
부모님도 지치셨는지 자식들 결혼다하고 나니 운영하던 가게 처분 하시려고 하는데 요즘 경기도 어렵고 해서 그런지
처분이 잘안되는것 같더라구요 내놓은지 1년정도 된거 같은데 가끔 보러 오는 사람 있지만 보통 그냥 돌아갑니다
이유는 권리금이 높아서 그런거 같아요
월순수익 대략 350~400만원정도 인것 같은데 권리금을 6천만원에 내어 놓으셨더라구요
예전에는 장사가 잘되어서 순수익이 700이상 나왔는데 요즘 경기도 안좋아지고 주변에 있던 회사들이 이전하거나 망하다 보니
수익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저의 생각으론 권리금을 더 낮춰야 할것 같은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예전 장사 잘 될때 기준으로만 생각하다보니 권리금을 낮추기 싫은가봐요
나가면 나가고 안나가면 나갈때까지 운영하자는 마인드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빨리 처분했으면 싶거든요 노후자금도 어느정도 모아 두셨고 다른 수입처가 있기 때문에
쉬셔도 괜찮을거 같은데 안타까울뿐입니다.
권리금 6천에 내어 놓았지만 5천에 깍아주겠다 했지만 별 반응이 없네요
저는 직장인이고 장사를 해본적도 관심도 별로 없고 해서 권리금을 어떻게 책정하는지 전혀 모르는데
얼마가 적정 권리금인가요? 가게를 빨리 처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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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걱정되시는건 이해되지만
잘 모르시면 부모님 뜻대로 놔두세요~
잘몰라서 1년간 지켜보기만 했는데 이것도 아니다 싶네요
빨리 처분하시고싶으시면 권리금 꾸준히 내리시고
글쓴님이 용돈좀 드리시면 될것같네요 ~
권리금에는 기준이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