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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리뷰 댓글다실때 친절하게 다는건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그런데 저는 객관적으로 봐도 이건 손님쪽에서 문제가 있다 싶은 리뷰들은, 일침을 가합니다.
하나하나 일일히 팩트로 대응하고, 그래도 문제라고 생각될시 가게로 꼭 연락달라고 댓글을 남겨둡니다.
이번에 몇달만에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음식 관련된 문제로 가게로 전화가 와서, 그건 이러이러하다 친절히 설명해드렸고(음식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것에 대해 손님분도 "아~그렇군요" 로 마무리하여 수긍하는 분위기로 가서 그거대로 정리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리뷰가 올라오더군요. 별 한개짜리로
그래서 저도 열이 받을대로 받아서,
일일히 댓글로 대응했습니다. ( 사실 이러면 안되는거 압니다 요식업도 서비스업이기 때문에요.)
하지만 도를 넘는 리뷰로 진짜 갑질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도 강경하게 나갈때가 가끔 있습니다. ( 몇달에 한 번 꼴로요. )
이 일이 있고 2일이였나 3일이 지나고
구청에서 두분이 오셔서 위생관련 민원으로 가게 싹 조사하러 와서 책잡힐것들 싹다 잡아서 벌금 물려고 하더군요.
진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쪽분들과 얘기를 좀 나눠봤습니다.
몇일전 이런일이 있었고, 민원날짜도 그때와 얼추 맞더군요. 말씀 나누시면서 거기서도 '아~ 그래서 민원넣은거구나~' 하는 분위기였고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그냥 악의적으로 민원넣는것도 일일히 다 가보시는거냐 여쭸더니 다들 예상은 하신대로.
공무원분들은 일단 민원이 들어오면 움직이셔야 한다고 말씀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요식업도 서비스업이니 그런 부분에서는 업주분들께서 더더욱 조심 해주셔야 한다고 하십니다.
뭐 그자리에서 당장 벌금 물수 있는건데, 처음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부분들 싹 감안 해주시고
4가지 부분들에 대해서 시정조치 후 청소 후 사진을 문자로 넣어달라고 해서 그렇게 일은 일단락이 됐습니다..만,
제가 안일했습니다. 앞으로는 수준낮거나 일부러 테러하는 듯 한 리뷰가 들어오면 일체 무시하려고 합니다.
원래 댓글 일일히 읽고 친절하게 댓글 다는 의지가 있었으나, 이번일로 그 의지조차 조금씩 떨어지네요.
아직 젊은나이고, 장사도 꽤 잘되는 편이라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참 이런 별거아닌 일로 스트레스 받으니까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힘 내야겠지요 요식업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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