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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자영업 폐업으로 인해,
마지막 월세라도 벌어볼까 싶어
가게내 가전을 당근에서 팔고 있었는데,
오늘 어느 분이 오셔서
작은 가전 여기저기 보시더니
사가셨어요
6시간 후, 작동은 잘 되나,
속이 지저분 하다며 반품을 요청.
직거래로 보시고 가신거라
성능에 문제 없는한 반품을 죄송하다 말씀드렸는데,
약속도 없이 물건 들고 와서 반품 요청..
물건 보니까, 들고가다 그랬는지,
경첩부분이 부서져 있음.
반품 안해준다고 하니,
바락바락~ 고함을 치면서 난리를 치네요.ㅎ
그러더니,
경찰까지 부르심. ㅎㅎ
저도 피곤해서 경첩부분 부서진거 3만원 제하고
경찰이 중재로 반품 받았는데,
30분후 찾아와서 문을 두둘기고 난리를 또 침.
경찰불러 또 옴.
경찰이 있는데도, 매일 찾아오겠다고 협박까지 하는군요..
경찰이 말하길..
상습범 같다. 아까 3만원 때문에 그런거 같으니
나중에 해코지 당하지 말고 그냥 주는게 나을 수도 있다.
폐업하는데, 좋게 가고 싶어 3만원 돌려주고
지금 경첩부분 수리방법 검색하고 있는데,
동네 챙피하고 상황도 슬프고...
내가 너무 비겁한거 같기도 하고
그냥 그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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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1 *] / 경찰 앞에서 대놓고 협박하고 그럼 현행범으로 체포를 해야죠... 피해자한테 가해자에게 돈 돌려주라는게 ...
[* 익명4 *] / 경찰을 그령게 만든건 우리 국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