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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896910
매체는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에이스가 필요했다. 다행히 프런트가 이를 인지했고, 지난 겨울 류현진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출전한 12경기서 토론토는 9승(3패)을 챙겼다. 매체는 "로이 할라데이(2017년 사망)와 지난 2015년 데이빗 프라이스(35·LA다저스)가 토론토에서 잠깐 뛰었던 것을 제외하면 그동안 팀에 경기를 지배할 만한 에이스가 없었다"면서 "이 모든 게 류현진의 존재로 바뀌었다. 토론토가 왜 류현진과 4년 8천만 달러(한화 약 940억원) 계약을 맺었는지 증명했다. 그런데 이제 와 보니 이 계약은 헐값으로 보인다"고 치켜세웠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헐값 계약' 소리를 들었다. LA 다저스에서 괴물 같은 호투를 펼치자 미국 매체 '포브스'는 "2018년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건 엄청난 헐값 계약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헐값 논란은 이제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넘어와 뜨겁게 불붙고 있는 형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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