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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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0-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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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손혁 감독 전격 퇴진…구단 “성적 부진으로 사퇴” [오피셜]

입력2020.10.08. 오후 3:03

수정2020.10.08. 오후 3:04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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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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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키움 손혁 감독이 전격 사퇴했다.

키움 구단은 8일 “손혁 감독이 지난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전을 마친 뒤 김치현 단장과 면담을 갖고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내부 논의를 거쳐 자진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손혁 감독은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저를 감독으로 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기대한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죄송하다. 기대가 많았을 팬들께 죄송하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키움은 감독대행으로 김창현 퀼리티컨트롤 코치를 선임했다. 1985년생으로 대전고를 거쳐 경희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13년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입사한 프런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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