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이탈리아 개헌의 국민투표의 결과가 발표되는 날.
글로벌 증시가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이유는
이탈리아 개헌에 따라 크게 보면 EU 탈퇴의 불확실성까지 떠오르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렌치총리는 다섯살 훈이 처럼 개헌의 향방에 자신의 모가지를 베팅해 놓은 상황이나..
이미 출구조사에서는 부결로 나왔고 렌치총리는 사임을 이야기 한 상황이므로 글로벌 증시도 하락으로 출발하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출구조사가 부결로 나왔으니 선거의 불확실성은 일단 종료된 상태이므로 더 이상 크게 빠지기는 힘들다고 보나
영국의 브렉시트와 좀 다른 상황은 부결되는 상황이 일단의 상황 종료가 아닌 EU의 불확실성의 증대하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부실채권에 숨넘어가고 있는 이탈리아 금융권을 어떻게 구제를 한다고 하더라도,,
대의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오성운동에게 정권을 넘겨야 하는 상황에서 영국처럼 다시 EU 탈퇴에 대한 찬반이 살아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한 부분을 글로벌 증시가 우려하고 있고 또한 시장에 반영하고 있는 요소.
크게 보면 영국의 브렉시트, 트럼프의 당선 , 이탈리아 오성운동 등등 모두 자국우선주의 , 보호주의를 표방하는 흐름의 결과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국제간의 공조가 중요한 때에 우리나라 국정공백의 상황은 정말 한숨나오는 상황입니다.
12월 초는 악재가 널려있는 상황이므로 일전에 이야기 한바와 같이 올해는 그냥 패스해버리는 것이 중소형주의 투자 현물러에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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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스닥 인버스는 아직도 보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