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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카페 잠시 가봤는데 모두들 미친듯이 차트 정말 열심히 공부합니다.
몇년간 차트만 죽어라 공부합니다.
무슨매매법, 무슨돌파법, 무슨기법 온갖 기법들만 난무합니다.
근데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명확한 이유와 내용은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정말 심각한건 <자산 = 부채 + 자본> 이런 기본개념도 모르는사람도 많습니다.
전부들 대박을 꿈꾸며 중장기 가치투자를 우습게 생각하죠.
주식을 단순하게 확률로 도박처럼 하고 있더라고요. 이자리에서 매수는 몇프로의 확률이다.
여러가지 무수한 정보를 취합하여 오랜 분석을 통한 신중한 매매가 아닌 차트의 그래프와 숫자만을 보고 투자합니다.
저는 그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보는데, 그들은 그것도 투자라고 말합니다.
기술적분석을 하더라도 세력이 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움직이는지 어떻게 큰그림을 가지고 주가를 움직이는지를 알아야 하겠죠.
기업의 대주주와 큰손들은 세금문제 재무적문제 경영문제등 여러가지 복잡한 내부사정때문에 이해관계가 얽혀 주가를 움직입니다.
그런데 거기 나오는 비책들은 또 세력들의 진짜 의도는 절대 안드러내고 안가르쳐줍니다.
오로지 차트와 기법으로 승부하게 만들죠.
개중에 상위 몇프로안에 드는 사람들은 실제로 돈을 벌기고 합니다.
한달에 1억넘게 버는사람도 있고, 카페에 오랜기간 수익을 인증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단타매매의 특성상 누군가 잃어야 누군가가 돈을 법니다.
단타로는 절대 초짜들이 1년에 몇천씩 돈을 벌지 못합니다.
돈을 버는사람들은 개미피빨아먹기에 프로입니다.
꼭 도박판에 끼어드시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의 의도와 심리, 게임의 원리을 정확하게 연구해야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상당히 어렵고 오랜공부가 필요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어려우시더라도 모두들 단타매매에 중독되지는 않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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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nka
수능시험 영어과목에 비유해서 제대로 언어를 언어로서 익히는걸 기본적분석이라 하면, 학원강사들이 속성으로 앞줄 한줄 뒷줄 한줄 읽고 요런 유형 요런 패턴에선 이렇게 찍어라 하는게 기술적 분석입니다
전자로 실력을 쌓으면 대부분 꾸준히 고득점 하게되고, 후자는 40점 맞던 사람 60점으로 올려줄 지는 몰라도 그 이상 꾸준히 받기는 어려운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