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0개월 일기 써봄11

초반에 매매만 연습하자 해서 단기만하다가 직장 다니면서 하니  대응도 못하고  소액에도 안절부절..이건 아닌듯 싶고

장기할종목이 필요했습니다 ..(근무시간 핸드폰 못만짐) 

어느 한종목을 9월 부터 샀는데 몇달간 분혼색이고 다른거 다 파란불들어와도 계속 분홍색이고  그때부터 애지중지 ..

주식이랑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 이종목 장기 투자로 1년을 생각하게 됩니다 ..

어느 순간 외인이 팔기 시작했고  주가가 하락세 .. 제무재표는 멀쩡한 편이었고 실적도 좋은데  테마주로 엮여서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저는 그냥 현실을 부정하고 실적만확인하다가   종목에 파란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파란불 들어오니 슬슬 불안하고 이번분기 실적이 안좋은가?? 외인이 왜이리 파나생각도 들고  한해 넘기는데 

실적이 높게 나와서 몇년만에 배당도 다시 시작하더군요 .. 그래도 주가는 하락세 ... 

떨어지는 주가 계속 매수 매수 ...다른 이득나는 종목 팔아서  또 매수 .. 정신 차려보니 제가 총알받이 하고

있었고 2700 거진 몰빵하고 있었습니다  ..테마 끝이라 개인 나가면서 계속 하락세  . 슬슬 손절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공포구간 왔었는데 .. 실적이상없고 ..내가 손절하고 바로 나간다고 이금액 바로 벌수 없다는생각 1년 생각한거로 버팀

그동안 4번 ?본전기회 몇번이나 왔었으나 1년 생각한거라 .. 다시 올라갈거라는 생각 ...1.2프로 먹을려고 내가 여태까지 버틴건가 하는생각...

결국 -13% 까지 갔다가 ..  어제 -9% 상태에서  .. 다시 찌라시 하나로 금요일 시세 주길래   분활매도 할생각으로 -금액부터 분활매도 

시작해서  +금액해서  2700 만 다파니까 73만원 이득 나오더라고요 .. 오르던말던  그냥 욕식없이 팔기로 했습니다 

너무 이가 갈린지라 ....1년 못버티고 팔았습니다  ..앞으로 내가 주식 계속할수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계속할거지만;;

부모님 한테 주식한다고는 말못하지만 20만원씩 드리고 고기 먹으러 가족끼리 갔네요 ...많이 좋아하세요 ...좋네요 . 보상 받았어요....심리

느낀점은 

오너 리스크가 큰 종목은 장기투자 종목으로 제외 하기로 했습니다 (주총내용이 말도 안돼는거고 ..막을 사람도 없음)

해당종목 예전 공시 확인할것... 뜬금없이 추가상장이니 가액조정이니 . 악재가 튀어나옴

예전 기사 찾아볼것 (매수할때야 좋은점만 보이는데 ..예전 기사보면 막장짓 나옴 쓰레기 본성은 버릴수가 없음 

주식이랑 사랑에 빠지면 판단력 상실함 ...공포구간 오면 슬슬정신차리는고 같은테마에 더 좋은 종목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때는 옮겨갈수 없는 상황까지 와 있음 .......

떨어지는 주가 매수 시점   판단..(이건 정말 어렵네요 반등나오는 순간이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막상 저평가 된 상태에서는

순식간에 제위치 찾아가는데 반등기다리다가는 못들어 갈지도 모르겠고 떨어지는거 마냥 매수할수도 없고 .......그냥  조금씩 분활매수 )

아무튼 판돈으로  조금씩 들어갔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 

lg디스플레이 

tiger코스닥 150 레버리지  

해당종목 조언해주실분이나 추천 종목 있으시면 감사하게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