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해집니다16
- 하데베
- 등록일 2017-10-31 13:09
- 조회수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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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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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요. 미국장의 경우, 2008년 이후 쉴새 없이 상승해서 나스닥은 5배,S&P 500은 3.5배 가량 상승한 반면, 코스피는 이제 2.5배 상승했습니다. 그동안의 경제성장을 생각하면, 현재의 코스피 지수는 거품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현재 미국 나스닥의 총 PBR은 2.1 S&P500의 총 PBR은 3.2입니다. 코스피의 PBR의 1.2 수준인 것을 고려할 때, PBR 측면에서도 코스피가 거품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코스피지수가 내년에 3000이 된다고 하더라도 PBR은 1.4~1.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10년간 코스피 지수 평균 PBR이 1.4 근처임을 고려할 때, 오히려 3000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 기조를 보았을 때, 미국채에 투자된 자금이 리스크가 높은 정크본드로 몰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정크 본드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코스피 지수의 특성상(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ㅠㅜ), 미국 투자자의 투자 성향이 안정성보다는 수익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함에 따라 앞으로도 외국인 자금에 의하여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확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더군다나 현재 다른 신흥국 증시의 펀더멘탈을 고려할 때, 수익이 올해 급격하게 증가한 한국 증시가 신흥국 증시들 중 제1픽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코스피 지수는 적어도 내년까지는 계속하여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다만 이미 많이 오른 미국 증시는 횡보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구요. 그리고 단기적으로는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우리나라 증시가 러시아 증시 다음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싼 증시이기 때문에 북핵와 같은 지정학적 이슈가 없는 이상, 외국인들이 추가 하락을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지수가 2400 이하로 밀리는 일은 왠만해선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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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해외증시 2배 이상 오를때 코스피는 수년간 가두리 양식만 당하다가 올해 들어 겨우 20% 상승했는데 하방은 말이 안되죠. 세계경제가 회복되며 활황기 진입이라 금리도 올리는 상황이고 기업들 실적이 사상최고인데 코스피 안오르는게 미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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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ong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국내는 국내만의 플레이어가 있잖아요.
여기서 살짝만 조정주면 겁나서 또 확 떨어질수 있습니다. 그렇게 변동성 생기면 큰손들에게는 또 수익내는 기회가 되구요. 중장기로 가는것은 분명하지만 한번 크게 흔들고 가지 말란 법도 없죠. 그건 누구의 의도때문일수도 있고, 작은 우연들이 겹쳐서 그리 될수도 있고요. 물론 그냥 죽죽 치고 오를수도 있습니다. 예상하긴 어려운 일이고 어떻게든 다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반절은 늘 홀딩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러니 크게도 못버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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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베
정확히 올해 2-3월이죠. 이전 고점을 벗기고 추가상승 할거냐 말거냐의 기로였고
저는 전고돌파를 못한다고 생각해서 하방가능성을 보고 글도 올린것 사실입니다. 그때 이후 실제로 하방포지션을 한번 손절을 했었고요. 다만 그후 다시 매도포지션을 쌓을 만한자리가 7월에 한번 있었고 이후 지금입니다. 올해는 그 세번이죠. 3월의 자리는 결과적으로 틀린 것이었고 7월은 조정이 맞고, 지금은 어찌될지 지나보면 확인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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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락만 없으면.. 코스피는 와리가리 움직이면서 오를꺼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