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적금을 들고 만기된 돈 500만원의 여윳돈이 생겼습니다.
정기예탁금 금리 2%에 넣어두면 이자가 1년에 10만원 정도 생기겠 더라구요.
그래서 경제에 관심이 많아 늘 경제뉴스와 신문을 구독해서 보다가 처음으로 주식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기업분석, 재무재표, 그래프분석, 전문용어(손절, 물타기, 공매도, 대차상환, 실적, 쇼커버링? 등등)도 모르고
일단 체험하면서 배워보자는 마인드로 입문했습니다.
저의 계획은 코스피 상위종목을 골라서 뉴스를 보면서 그냥 500만원 몰빵 하는 식으로 투자하되
3% 수익이 나면 무조건 주식을 다 매도 하자는 계획이었습니다.
손절은 -10%나면 하는것으로 정하구요(느낌좋은 회사면 존버 할수도 있구영)
처음엔 운이 좋게 삼성전자 246만원에 2주를 샀습니다.
3일만에 256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그후 2주를 매도 하고 10만원의 차익을 얻었습니다.
그후 호텔 신라를 8만4천원에 매수 했습니다.(500만원 몰빵 해서 63주 샀어요 )
1주일정도 떨어지더니 오늘 8만 7천원으로 올랐더라구요
이래서 저의 계획데로 3%이상 달성 했기에 팔아야겠다..1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났으니 매도 해야지 생각 했는데
이런식으로 단타 치는건 안좋은 버릇? 이라고 하는 글을 여럿 봤습니다.
그래서 그냥 더 기다려 볼까? 고민이 되더군요..한편으로는 이렇게 본인의 기준을 무시하고 욕심부리다
더 나쁜상황으로 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어떤식으로 매수 매도의 기준을 가져야 하는지 복잡해 지네요 ㅠㅠ
그래서 주저리주리 합니다 ㅜㅜ
올 한해 증포 여러분들 모두 성공투자 하셔서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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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로 들고갈만한 좋은 종목을 찾기가 어려워서..이러고 있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