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로또1138

바이에른 뮌헨

장기표

이용대

문정민

허미미

우상혁

울버햄튼

빠니보틀 DM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증권포럼 입니다.

대학생의 주식 투자....7

csi_busan
등록일 2010-12-12 20:58
조회수 793

뭐 항상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은 이슈네요 ㅎ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의 의견인데....

첫째, 따도 문제 잃어도 문제.
학생때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
보통 사람은 크게 돈을 딸때, 평생 그 맛을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하죠.
과연 졸업하고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조금 힘들면 전업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잃어도 문제, 부모 재산이 삼대는 먹고 살 수 있는 자는 pass하고 보통에겐 그래도 학생때 소중한 돈입니다.
차라리 요즘 나온 뉴맥북에어 최고급 모델을 사지...

둘째, 대학생때 주식 이외에 해야할게 넘 많다.
솔직히 공부에 여자 사귀는데도 모자를 시간입니다. 뭐 20대를 2번 가질 수 있는 자는 pass 하고,
정말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인생 최고의 황금기입니다.
모험,,뱅기표만 들고 떠나는 히치하이킹 해외 배낭여행, 노숙자처럼 한달을 길에서 자면서 하는 노숙여행,
워킹홀리데이, 해외모델급 여자들과의 연예,... 세상은 넓고 금발, 기모노, 흑인 등 사귈 수 있는 여자들이 지금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 이런 것들 하기도 바쁜데, 스맛폰이나 모니터 앞에서 담배피면서 신경 쓰고 있다는건.....
해야 할게 너무도 많고 즐기기에도 너무나 부족한 시간이네요.

셋째, 일단 공부, 여자, 모험 죽어라 하고 좋은 직장 취직합니다.
돈도 많이 법니다.  주가 떨어지면 걍 맥주 캔 하나 마시면서 담달 보너스로 물타기 할 수도 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IT면 IT, 자동차면 자동차, 여행업이면 여행업, 카지노면 카지노업계 등등등
그 사업의 구조도 알계되며, 경쟁사-자회사의 앞으로의 전망등, 최고급 정보를 일하면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인맥도 점점 많아지며, 좋던 쓰레기던 듣게 되는 정보도 학생들 보단 더 핵심 정보겠죠.
그리고 자사주도 듬뿍 받습니다.   주식 하기 싫어도 자사주 받아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하면서 짜증나면 밖에서 담배피면서 스마트폰으로 주식 합니다.
땡땡이 쳐도 월급 꼬박 들어오고, 근무시간 지루할때 최곱니다....

근데 이렇게 테크 탔던 직장인들도 사실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 주위에 없네요 ㅎㅎ

내 주위에 쌩 머져리만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주식으로 번돈 다들 주식으로 다 날리는 듯합니다.
대학생때 주식으로 큰돈 벌어서, 나중에 몇년 지나서 졸업할때 그 돈 다시 주식으로 다까먹었다치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같지만,
그 학생때의 시간 누가 안돌려 줍니다.....
뭐 다시 딴학교 편입하거나 다시 다닐 자 pass.

술 먹고 들어와서 횡설수설 몇자 끍적이다 갑니다.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0 不我二言

뭐 애도 아니고 대학생이면 자기 일에 책임질 수 있는 성인이잖아요
능력되고 여윳돈 있으면 하는거죠
다만 잘되는 케이스가 거의 없더라는...

2010-12-12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Deraftingfactor

요새도 자사주 주나요??

큰회사면 안주는데;;

2010-12-12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 비회원 *]

친구 천만원벌었는데 다른곳으로 천만원 나가더라구요

2010-12-12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저는 찬성의 입장입니다.
다만 전제조건으로 1. 자신이 번 돈이고 , 2. 금융 증권쪽에 관심이 있다는게 전제가 된다면 많은 것을 배우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학생이고(졸업반이지만) 실제 옵션투자를 하면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돈을 가지고 움직이면서
이것저것 배우고 많이 깨달을수 있었거든요.

2010-12-12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특히 2번을 동감하는 편인데..
금융 증권쪽에 관심이 있고 이쪽으로 길을 잡은게 아니라면 모의투자를 하시거나 아니면 아예 안하는 편이 좋겠지요.
세상구경을 하고 다른것 이것저것을 한 다음에 하는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봅니다.
주식에 중독되다 보면 그.. 컴퓨터 앞에만 앉아서 hts켜놓고 그것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될수도 있습니다.
대학생의 시간은 그걸로 때우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죠.

주식(파생이 아니라 주식)의 경우는 월 30% 수익률 넘기가 힘든 편이죠.
그래서 큰 돈을 가지고 천천히 장기투자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대학생이 알바 몇달 번돈가지고 한달에 10% 났다..
만족할까요?? 분명히 더 큰 수익을 노리고 테마주나 상따 등을 하기가 일쑤이지요.. 그러다 보면 제대로된 기업분석들도
소홀히 하게되고.. 이러면 점차 주식투자의 본질이 사라지고 투기만 남게 될 수 있습니다.

2010-12-12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지름신의노예

결국 1,2번은 마음 가짐에 따라 달린 일이라 할 수 있겠네요.

2010-12-12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골리앗

옳은 말인거 같습니다
저는 대학생이고 지금단순이 장이좋아서 오른거지 머 기본적인 차트와 수급만으로 수익 30%정도냈습니다.
현재 병특신분으로 주식으로 돈좀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하면서 느낀건데 오를땐 신경안쓰는데 빠지면 진짜 실시간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
결론은 학생때 주식을 할꺼면 학업에 전념하고 한달에 1번~2번 정도 봐야되는거 같습니다 .

2010-12-13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