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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부터 KODEX200을 월100만원씩 사 모았다는 가정을 해 보았더니......16

안녕하세요.

노후대비 자금을 모아야 하는데, 주식엔 자신이 없고, 그렇다고 은행금리엔 만족 못하여 주식 근처를 왔다 갔다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별로 할일도 없고 해서, 내가 만약 2002년 부터 KODEX200을 모았다면 얼마나 벌었을까를 계산해 봤는데요.

생각보단 높은 수익을 보여 주더군요.

연복리로 환산했을 때 연15.2%, 단리계산으로 했을 땐 연21.4%의 수익율을 보여주네요.(단순 원금대비 수익율은 86.5%)

계산방식은 2002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KODEX200의 월봉에서 그달의 최고가와 최저가를 더해서 나누기 2한 값으로 백만원어치를 구입했다고 계산했습니다.

즉 2002년 12월엔 7,351월씩 136주를 샀고.....2010년11월엔 25,090원으로 40주를 샀다고 가정했습니다.

그랬더니 2010년 11월까지 9,600만원이 투자되었고, 11월 KODEX200의 평균값으론 1억7천9백만원이 되더군요.

이를 금리계산기에 넣어 비교해 보니 연복리 15.2%가 나옵니다. 12월까지 했을시엔 15.9%로 더 높게 나오구요.

이걸 보고 제가 내린 결론은 2008년 같이 코스피가 급락했을 때만 팔지 않으면 언제부터 시작하든, 은행금리보다 두세배의 이익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1월부터 10년간 KODEX200을 매달 200만원씩 사모을려고 하는데요.

매수가격을 그달의 평균가격에 맞추기 위해 좀 귀찮더라도 매일 10만원어치씩 구입해 볼려고요.

최종 결심을 하기 전에 여기서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싶은게 있는데요.

이렇게 KODEX200을 사모으는 것하고 동부해오름인덱스 같은 지수추종 펀드에 적립식으로 모으는 것하고 비교했을 때, 어느게 수익율이 좋을까요?

아직까지 펀드의 구조와 생리를 잘 몰라 판단이 서질 않네요.

그럼...........
1293343341_KODEX2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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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지금만지러갑니다
비슷할겁니다.
일일히 코덱스200을 때 맞춰 사는것도 은근히 일 이거든요.
인덱스 펀드는 차익 매매를 통해 약간의 플러스 수익도 가끔 얻으니 그것도 장기로 보면 무시할수 없거든요.
2010-1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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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Vibe
적금식으로 사는것 절대 추천합니다~
마음대로 안되서 문제지요 떨어질땐 더떨어질꺼같아 못사고 잊고 있거나 팔아버리고
오를땐 떨어질까바 못사고

모든걸 잊고 바보처럼 매달 적금식으로 사면 주식이던 펀드던 돈 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금들지말고 저방법이 좋지요 마음만 다스릴수 있다면..
저는 주식이지만 매달 일정금액을 사 모으려고 노력하고잇습니다
2010-1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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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전 비슷한 방식이지만 매월 첫번째 영업일에 매수합니다.
2010-1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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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를따르라
매일 매입하기보다 달에 하루딱 정해놓고 구입하는게(달러평균법 사용) 평균단가 낮추기에 좋을듯해요.. 여유자금은 코스피 떨어지면 더 넣고..인덱스펀드랑 비슷하지만 장점만 찾아보자면.... 운용수수료 안드네요, 3개월이내에 환매해도 중도환매수수료 70프로 뱉을필요없고요..종목고르느라 골머리 쓸 일도없고 ㅋㅋ 바스켓에 담긴종목이 배당하면 배당금까지 챙기고 .. 일단 필요할때 바로 매도 가능하니까 장점이 더 많지않을까요? 단점은 펀드처럼 자동이체가 안되고 직접매집해야한다는거 ㅎㅎ
2010-1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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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지금만지러갑니다


동부 해오름 같은 경우는 환매 수수료도 없고 또 수수료도 거의 최저고 그 수수료 만큼 차익 매매로 +알파의 이익이 있으니 맘 편히 펀드 가입하는게 속 편합니다.
2010-1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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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버거청년
편리성만 본다면 지수추종 인덱스 펀드를 매월 어느 지정일에 일정금액으로 자동이체 매수하는 방식이 가장 낫습니다.
2010-1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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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피아노아저씨
많은 덧글 감사합니다.
종합해 보면 인덱스펀드가 편리는 하고 수익율 차이는 확실치 않다.....이거군요.
KODEX2000은 운용수수료가 안들고, 분기마다 배당금이 있고, 반면에 인덱스펀드는 차익매매를 통해 약간에 플러스 수익도 있다고 하니...
제 생각엔 KODEX200 적립은 그야말로 단순 무식하게 적립하는 것에 반해, 인덱스펀드는 소위 전문가의 손을 거치니 좀더 수익율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확실한 결론이 않나면 반은 인덱스 펀드 자동이체, 나머지 반은 KODEX200 수동적립 이렇게 병행 시도해 봐야겠네요.
2010-1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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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OK
10년이라는 매달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투자한다면...자동이체 매수하는 인덱스펀드라고 봅니다.
사람이 살면서..해외출장갈때도 생기고, 병원에 입원할수도 있고..깜빡 잊어버릴수도 있고..시장이 폭등이나
폭락할때도 있는데..기계적으로 매수한다는건..사실 기간이 짧으면 모르지만...10년은...회의적이네요....
2010-1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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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그땐그랬지
좋은 생각이시기는 한데.. 하필이면 그 자리가 사상 최고가를 바로앞에둔 자리에서 시작을 하시는게 약간 아쉽기는 하네요.
2010-1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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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피아노아저씨
저도 그게 약간 걸리는데.....
그래서 전고점 근처인 2007년 12월에 시작했다고 가정을 하고 계산도 봤는데, 그래도 연복리 17%이상의 수익이 나더군요.
그런걸 보면 시작 시점은 별 문제는 아닌 것 같고 파는 시점의 문제인것 같아요.
첨부의 표와 같이 2002년에 시작을 했을 때 2007년 12월에 판다면 년3% 밖에 수익이 안남는데, 다른 년도 12월에 판다면 전부 년10% 이상의 수익이더군요.
2010-1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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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현상수배75


제가 그렇게 시작 했습니다. 2008년 11월 2000대 시작 했지요.
지금은 수익률이 40%정도 됩니다.
결론은 정립식은 결국 팔때가 중요하다는겁니다.
2010-12-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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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부어마셔치킨
10년(120개월)이면 월중 하루에만 사도 어느달은 그달 평균가보다 높게, 어느달은 낮게 이뤄질 것이기에 결국 비슷하지 않을까요?
2010-12-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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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피아노아저씨
하기사 긴시간이니까 월중 한번만 사도 평균값 비슷하게 될 것 같네요.
2010-12-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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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현상수배75
흠..제가 지금 그러고 있는데요 금액도 얼추 비슷하네요.
3년정도 되었는데요.
동부인덱스하고 장마로 etf모으고 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이상하게 동부 인덱스가 한 10%더 수익률이 높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ㅡㅡ;;;아마 동부 인덱스가 인덱스라고 하지만 선물도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3년 정도되었는데 지금 수익률이 etf가 약 30%고 동부 인덱스가 약 40% 정도 수익률 입니다. 참조 하세요.
2010-12-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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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피아노아저씨
아! 그래요.
10% 차이면 상당한데요.
동부인덱스로 맘이 확 땡기네요. 수익도 많고 편리하다면.....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2010-12-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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